테슬라가 사이버캡에 운전대와 페달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캡은 당초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자율주행 전용차로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 차량이 테슬라의 향후 생산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하지만 테슬라는 아직 운전자 무감독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지 못했으며, 머스크의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 예측도 계속해서 빗나가고 있다. 현재 소비자 차량에 적용된 완전
메타가 스레드에 '고스트 포스트' 기능을 도입했다. 2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고스트 포스트 기능은 24시간 후 자동으로 아카이브 되는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레드의 4억명 이상의 월간 사용자들이 더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고스트 아이콘을 활성화해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으며, 게시물은 다른 사용자들의 타임라인에 점선 대화 상자로 표시된다. 댓글은 작성자의 DM으로만 전달되며, 타임라인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초음파 기술로 뇌를 읽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25일 IT매체 더 버지는 알트먼이 칼텍의 바이오분자 공학자 마이클 샤피로 박사를 합류시키며 머지 랩스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샤피로 박사는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신경 이미징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개방형 뇌 수술을 필요로 하는 뉴럴링크와 달리,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세포를 초음파로 감지하도록 변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테슬라가 AI5 칩을 삼성과 TSMC에서 생산하며 AI 칩 자급자족을 추진한다.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5 칩 생산 계획을 공개하며 "과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차량이나 로봇에 사용되지 않는 칩은 데이터센터에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19년부터 엔비디아 드라이브 칩 대신 자체 프로세서를 사용해 왔지만, 여전히 엔비디아 GPU를 활용해 AI 모델을 훈련하고 있다. 머스크는 "엔비디아를 대체하려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2억57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동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페이스X가 3개월 만에 두 번째 비트코인 대규모 이동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는 지난 7월 1억5300만달러였으며,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스페이스X 지갑 '1MDyM'이 1억30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bc1qj' 주소로 전송했으며, 또 다른 지갑 '1AXe
테슬라가 내년 4월부터 완전 자율주행차 사이버캡 생산에 들어간다.6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주주총회에서 "감독 없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내년 4월부터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캡은 페달·운전대·사이드미러가 모두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으로, 자율주행 모드에서 주행 비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머스크는 "사이버캡은 생산 라인에서 10초 단위로 조립될 예정이며, 이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xAI가 직원들의 생체 데이터를 강제로 수집해 AI 챗봇 '애니'를 훈련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애니는 엑스 구독자 전용 서비스 슈퍼그록을 통해 출시된 일본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챗봇으로, 성인용 모드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단순한 AI 챗봇이 아닌, 실제 인간 데이터가 투입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입수한 내부 회의 녹취에 따르면, 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러드 아이작먼을 미 항공우주국 국장으로 다시 지명했다고 4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아이작먼은 우주 탐사에 대한 열정과 우주비행 경험을 갖춘 인물로, NASA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지난해 12월부터 NASA 국장 후보로 거론됐던 아이작먼은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이 '철저한 검토'를 이유로 지명을 철회하면서 한 차례 낙마한 바 있다. 아이작먼은 시프트
테슬라가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5일 독일 연방교통청을 인용한 CNBC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 독일에서 750대 전기차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07대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독일 전기차 시장은 40% 성장해 43만4627대가 판매됐지만, 테슬라 판매량은 1만5595대로 50% 감소했다.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발언과 극우 정당 AfD 지지로 인해 독일 내 좌파 성향 소비자들이 테슬라에 등을 돌린 것
테슬라 직원들에게 주식 기반 보상을 지급하기 위해 확보해 두었던 일반 주식 준비금이 현재 거의 고갈된 상태다.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는 과거 주주 투표 없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 260억달러 규모의 중간 보상금을 지급하면서, 해당 주식 준비금 대부분을 머스크에게 이전했다. 그 결과, 직원들에게 지급할 주식 보상 여력이 크게 줄어들었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3이 상정됐다. 제안3은 과거 머스크에게 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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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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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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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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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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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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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수소발전소 철회하라!"...구로-광명 주민들 공동투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천왕수소발전소 건립을 막기 위해 구로구민과 광명시민이 공동투쟁에 나선다. 천왕수소발전소 반대 천왕광명 주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5일 발전소 건립계획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수소발전소 건립부지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47번지 일대에 2천47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서울시, 구로구, SK에너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착공, 준공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나 수소발전소 부지를 두고 적절성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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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이 꽃피우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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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1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최로 열린 올해 연차대회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봉사와 인도주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밝혀온 적십자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김진경 의장은 나눔과 구호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재정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회비 300만 원도 전달했다.김진경 의장은 “대한적십자사의 120년의 역사는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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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복지국장 감사 태도, 영상으로 남을 오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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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은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장이 감사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고, 이는 영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세금과 복지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행정의 최종 책임은 김동연 지사에게 있다.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경기도 복지행정의 민낯을 도민이 직접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각종 문제를 다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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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서 한국 과일 매력 발산 과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지난달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통합조직존 ▲F&B존 ▲포토존 ▲K-관광존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시식‧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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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의원 "기술닥터지원사업 지속 추진·안정적 재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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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닥터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술닥터지원사업은 산·학·연의 각 기술분야별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위촉하고 이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철진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해 “2009년부터 15년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장에서의 필요성과 성과가 충분히 입증된 사업이라는 반증”이라며 “사업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