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사립학교 교육용 재산에서 발생한 수익이 학교법인으로 귀속되어 학생 교육에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에 의해 확인됐다.이인
"선비는 한 손에 붓을, 다른 손에는 총을 들었고, 백성들은 농기구를 들고 항전에 나섰습니다. 호남 의병의 씨를 말리려 했던 일제의 잔인한 학살 작전이 끝난 그날이 바로 10...
“박 기자, 체육판에서 제일 아쉬운 숫자가 뭔지 압니까?” 우물쭈물하던 내게 경남체육회 카누팀 감독은 곧장 답을 알려줬다. “바로 2랑 4입니다.”이 말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얼굴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누군가는 운동장 바닥에 얼굴을 박
감의 고장, 웃음의 무대 — 2025 청도반시축제와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가을의 문턱, 청도는 늘 ‘반시’의 색으로 물든다. 하지만 올해는 그 주황빛 사이로 유독 환한 웃음소리가 섞여 들렸다. 바로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동시에 열렸기 때문이다.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자연재해와 대내외 여건 변화로 인한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늘·양파·보리 품목의 농업수입안정
‘공유경제’라는 말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관광숙박 분야에 전에 없던 이름 하나가 등장한다. 그리고 어느새 하나의 일반명사가 되어버렸다. 바로 ‘에어비앤비’다. 손님이 오면 바람을 넣어 부풀려 쓰는 에어베드에서 유래한 이 명칭은, 집주인이 자신의 집 일부를
김만식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바로알기’ 직원 교육 특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중구내륙은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경남도교육감 출마 선언과 함께 양산지역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김 전 차관보는 10일 양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이 다시 배우과 성장의 길을 찾는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그 이름은 바로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이라고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이 하동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타 지역에 의해 왜곡되고 있다며 ‘하동역사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정 부의장은 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근거 없는 연구와 주장이 하동의 역사적 정통성을 훼손하고 있다”며 군의 적
경남도는 울산 한국동서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바로 도내 화력발전소 안전 전검 절차에 들어갔다.7일 도청에서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경남도 사회재난과·에너지산업과,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를 포함해 화력발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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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딩 플랫폼 러버블,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눈앞
AI 코딩 플랫폼 러버블이 출시 1년 만에 800만 사용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테크크런치가 10일 보도했다.7월 230만 명에서 급성장한 수치다. 러버블은 그동안 2억28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투자자들이 50억달러 가치로 투자를 제안했지만 회사 측은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며 추가 투자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러버블은 CEO 안톤 오시카가 오픈소스 도구 GPT 엔지니어를 개발하며 시작됐다. 이후 비개발자도 쉽게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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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기강 리치 꽃축제, 29만명 방문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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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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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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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AI 대전환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그룹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한 이후 6년간 추진해온 대규모 인프라 혁신 사업의 결실이다.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구축했으며, 앞으로 우리금융의 전 계열사가 이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새로운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AI 기반 전략을 빠르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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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중 3인방, U-16 아시아선수권 우승 견인...전국대회 5관왕으로 동구 위상 높여
부산 동구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 소속 선수 3명이 대한민국 16세 이하 여자배구대표팀의 아시아 제패를 이끌며 학교와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제2회 아시아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2026 FIVB U-1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함께 확보했다.이번 대표팀에는 경남여중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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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일본 '영토주권전시관' 확장 개관에 강력 규탄!!!
경상북도의회는 11월 14일 일본 정부가 독도 관련 왜곡 정보를 담고 있는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의 확장 공간을 추가 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전시관을 확장하고 왜곡된 자료를 홍보하고 있다. 영토주권전시관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북방영토 등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전시물을 전시하고 있다.경상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 처음 영토주권전시관의 문을 연 뒤 확장 이전과 리모델링을 거듭하며 왜곡된 주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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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엠스토리, 저소득층에 저당밥솥 100개
와이엠스토리는 지난 14일 남구청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저당밥솥 100개를 전달했다. 황영묵 와이엠스토리 이사와 박세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저당밥솥은 남구 저소득층 가정 1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정유진 와이엠스토리 대표는 “어려운 분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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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변화”
“봉사란 동행이자 함께 살아가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결성됐다.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민·관이 협력해 보호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30~60대 23명으로 구성됐는데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다. 삶의 경험과 연륜에서 비롯된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나눔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 공감하며 더 가까이, 더 따뜻한 행복 1번지 삼산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회원 전원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삼산동 지역사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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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RISE사업단 ‘울산 산업·혁신 글로벌 R&D 포럼’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기업지원R&D센터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울산 산업·혁신 글로벌 R&D 포럼’을 개최했다. ‘WAVE 2025’와 연계해, 울산 주력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