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대대적으로 진행했던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서 아직 지적 사항을 시정하지 않았거나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조합, 사업기간 대비 토지 확보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조합 등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간다.시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 추진을 돕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7곳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에 들어간다.작년 대비 조사기간과 전문 인력을 보강, 사업성 분석과 조합원 분담금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검토할 방침이다.‘사업계획승인’을
지난해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가 5년 전과 비교해 12%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1.78로 2018년보다 12.9% 상승했다. 전국 상승률 12.6%에 비해 0.3%p 높은 것으로 7개 특·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2위, 16개 시·도 중 6위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최근 5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2.4%로 코로나19와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2021년 2.6%, 2022년 5.2%, 2023년 3.5% 등 최근 3년간 상승률 11.8%로 높게 나타났
대구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마지막 공식 의정활동을 펼친다. 9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10~27일 ‘제309회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선 대구시 결산승인 및 제·개정 조례안 등 예·결산안 5건,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5건 등 총 28개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제9대 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이 예정돼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현 이만규 의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후보 단일화를 통한 반 ‘연임’ 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정례회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연장근로 포함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을 현행 52시간에서 48시간으로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 2~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로 현황 및 최대 근로 시간 상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적절한 주당 최대 근로시간 상한에 대해 묻자 '48시간'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어 '52시간'이 뒤를 이었다. 즉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주당 최대 근로시간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언급한 액트지오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추 성공률을 20%로 높게 평가한 근거와 함께 액트지오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는 액트지오 주소지가 가정집으로 확인됐으며, 일각에선 1인 기업, 구멍가게라는 주장까지 나오기도 했다. 아브레우 박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사 주소지가 개인 주택이 맞느냐’는 질문에 “액트지오 주소지는 제 자택이 맞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액트지오는 컨
문재인 정부 시절 최장수 경제부총리를 지낸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축소·왜곡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홍 전 부총리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2060년 국가채무비율 전망 축소·조작,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실도 아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앞선 4일 '주요재정관리제도 운영영실태' 감사보고서에서 홍 전 부총리가 2060년 국가채무비율이 세 자릿수로 높게 발표되면 나올 국민적 비판 등을 우려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을 두 자릿수로 만들라고 기재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홍 전 부총리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다섯마을 학생자치회, 교직원, 학부모 대표 및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천면 신리 마을에서 ‘노담마을 만들기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교 흡연예방 집중교육주간 및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주변에 담배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노담세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지난 4월 학생흡연실태조사 결과 학교주변 간접흡연 경험률이 57.4%로 매우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캠페인을 통해 ‘학교 경계선에서 30m까지 금연구역이 확대된다는 내용의 건강증진법’을 알려 학
속보=제주 서부지역 지하수 오염 농도가 다른 지역보다 많게는 4배나 높게 나타나면서 심각성을 보인 것과 관련, 행정당국이 지하수 수질 개선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부의 ‘2024년 토양·지하수 지역 현안 해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부 등 지하수 수질 악화 지역 수질 개선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는 오는 7월 4일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지하수 수질 취약지구 오염 원 분석 및 관리 방안 마련’ 용역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용역비 2억5000만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제주도 보건환경
포항 이인지구 신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도로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높게 일고 있다.이인지구 내 신규아파트인 포레나 2192가구와 삼구아파트 1156가구는 지난 4월 입주를 마쳤다.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한 시점인 4월부터 이달까지 대략 6건의 사고가 이곳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주민들은 잦은 교통사고의 원인으로 유턴할 수 없는 1km 단지 앞 양방 4차선 도로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께 오토바이 운전자와 차량이 충돌하면서
송인헌 괴산군수가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시상식과 연계해 자치행정경영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민선 8기의 반환점을 지나는 송 군수는 발군의 행정력을 보이며 공모사업과 연계해 정부예산 5634억원을 확보한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특히 지난 수십 년간 악취 민원으로 고통받던 칠성면 등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한 정책도 큰 점수를 받았다.송 군수는 충북도내 최초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정책을 추진해 지난해엔 약 28억 원에 달하는 농가 인건비도 절감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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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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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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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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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여신 티아라 효민. 서머퀸 등극.
효민은 20일 오전 "The one and only swimsui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티아라 출신 효민이 남다른 몸매를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효민은 오프숄더 수영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비키니 차림으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남다른 각선미를 뽐냈다.과거 티아라 소속이었던 효민은 현재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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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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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27일~28일 양일간 구미 소재 라마다 바이 윈덤 호텔 및 센터 본원에서 ‘2024 경북 글로벌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에 선발된 선정기업의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2024 경북 글로벌 패키지 성장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 연계한 집중컨설팅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 시장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선정된 15개 사는 경북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글로벌 진출 및 성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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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가이 박시원이 NC 다이노스 외야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박시원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2회 1사 1·2루에서 이지강 체인지업을 받아쳐 선취점을 안겼다. 8회에는 1사 1·3루에서 정우영과 11구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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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28 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계획을 기습적으로 의결한 가운데 국회 몫 위원들의 임명 소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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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물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시의회의 기본구상 용역비 편성을 이뤄내 사업의 첫 물꼬를 틔웠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지난 25일 예결특위를 통과해 올라 온 ‘광명사거리역 중앙에스컬레이터 기본구상용역비’ 4천만 원을 통과시켰다. 서울교통공사 자료에 의하면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서는 약 4개월의 기본구상용역을 거친 후 설계비를 편성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에스컬레이터 설치가 검토되는 내부계단은 B2-B1층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