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시점을 1년 연기했다. 교육부는 지난 1월11일부터 3월29일까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접수를 받은 결과 10개 내외 연합체 선정에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첫 도입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실버 사업, 전통주·전통가옥 사업, 용접, 건축 등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수 정예 학교다.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산업계, 특성화고가 함께 학생 교육 계획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