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지역 치매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보건소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울산 남구 치매 어르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구 치매 환자 300명 중 96명은 남성, 204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80~90세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70~80세 85명, 90세 이상 57명이 뒤를 이었다. 또 치매 환자를 돌보는 주조호자의 나이대는 60대가 109명으로 가장 많았다. 환자 주조호자는 ‘자녀’가 37.3%로 가장 많았고, 환자와 주조호자가 동거하는 경우는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