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언론이 “‘이감위’ 월급 피감기업서 결정... 로비에 ‘무방비’” 라는 제목의 보도를 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공정위는 이날 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공정위는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이감위의 구성 및 운영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감위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피감기업과 독립하여 직무수행이 가능한 자로 구성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해외 경쟁당국도 일반적으로 이감위 운영 비용 등은 피감기업이 부담하도
경상북도의회는 10월 31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토론과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절차와 협력의 중요성을 의정활동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무엇이 더 공정한가 ▲청소년 음주 문제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자 ▲자유로운 봉사 활동 권유 ▲청소년 건강과
은평구는 불광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에서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불광 나들이 캠페인 및 트레킹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방문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불광 나들이 캠페인’은 메타·네이버 기자단과 제휴 앱 등을 통해 불광먹자골목과 주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선착순 50명에게 페이백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상점가에서 2만 원 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종로구 세운4구역 고도 완화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오 시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국무총리와 공개토론을 하자”며 “이른 시일 내에 만나서 대화하자”고 밝혔다.이는 서울시가 세운4구역에 최고 높이 141.9m의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에 대해 김 총리가 “국익적 관점에서도 근시안적 단견이 될 수 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이다. 김 총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반격에 나섰다.최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노벨생리의학상과 노무현 정신, 그리고 깨시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허위조작정보를 “사회적 가치관을 병들게 하는 암세포”로 비유하며 “우리가 똑똑한 조절 T세포의 역할을 하자”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면역체계가 혼란을 일으킨 상황”에 빗대며,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글에는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일본
한국철도공사는 오늘부터 일산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하루 62회 중 20회 대곡역까지 단축 운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운행 조정은 서해선 전동열차 중 일부 운행 차량의 부품 결함이 의심돼 해당 차량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에서 하자 처리 및 장기 수선으로 인해 불가피한 안전 조치다. 앞서 지난 22일 서해선 전동열차가 운행을 위해 시흥차량기지에서 4호선 안산역으로 이동 중 연결기 결함이 의심돼 전동열차가 출근길 10~40분 가량 지연 발생했었다.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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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신규 급수공사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할 수 있고 접수, 설계, 고지서 발부, 납부 후 시공 순으로 진행된다.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로 신청이 몰리면 11월 28일까지 접수분 중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민재 군 상하수도사업소 주무관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감옥 대신 로봇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다. 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범죄자들을 교도소에서 풀어주고, 대신 범죄 예방 로봇이 그들을 따라다니며 감시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언급하며, "이 로봇이 테슬라의 가치를 25조달러, 어쩌면 30조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옵티머스가 경제 규모를 10배 이상 키울 수
경기 수원시가 지난 3일 행궁동 선경도서관에서 동별 주민간담회인 '새빛만남'을 열고 생태교통 가치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12년 전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축제에 언급됐다.전영숙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낙후됐던 행궁동을 아름다운 마을로 바꿔준 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시는 2013년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세계 최초로 생태교통 축제를 개최했다. 한 달간 차 없는 마을로 운영하려고 하자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당시 제2부시장이었던 이재준 시장과 공직자들은 현장 사무소를 설치, 주민 설득에 나섰다. 축제 이후
경상북도의회는 10월31일 본회의장에서 포항 오천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포항 오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의원석에 앉아 실제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토론과 표결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절차와 협력의 중요성을 의정활동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했다.학생들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 중 무엇이 더 공정한가▴청소년 음주 문제▴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자▴자유로운 봉사 활동 권유▴청소년 건강과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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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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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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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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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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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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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문화재단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곳곳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야간경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신포 문화의 거리, 신흥사거리, 답동성당 공영주차장,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운서역, 을왕리 해수욕장 등 주요 거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이 조성된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저녁 6시 20분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크리스마스트리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 행사를 열고,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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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축협 한우농가에 인공수정 장비 28대 지원
충북 청주축협은 지난 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인공수정 장비 전달식’을 갖고, 한우 개량과 번식효율 향상을 위해 총 3천200만원 상당의 인공수정 장비 28대를 조합원 28명에게 전달했다. 청주축협은 2004년부터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조합원들에게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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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엔코아는 이번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기업 실무 맞춤형 AI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대기업이 중소 협력사 및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고품질의 직무교육을 제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생형 인재양성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본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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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총장 선거, 양덕순-양창용-김재훈 교수 3파전
제12대 제주대학교총장임용후보자 선거가 양덕순 교수와 양창용 교수, 김재훈 교수 3명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제12대 제주대 총장 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하고,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 양덕순, 기호 2번 양창용, 기호 3번 김재훈 후보자 순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양덕순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연구원 원장과 제주대학교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양창용 교수는 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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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적재조사지구 서홍동5지구 측량결과 의견제출 기간 운영
서귀포시는 서홍동5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결과 통지와 함께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서홍동5지구는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및 주민 공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율이 충족됐다. 이에 해당 지구는 지난 4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고, 지난 10월까지 지적재조사측량 및 토지현황조사가 완료됐다.이에 서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