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1시간 45분간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오찬 메뉴로는 통합의 의미를 담은 오색국수가 제공됐다.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가능하면 빨리 뵙고 싶었다”며 “다른 야당들도 한꺼번에 보자는 요구들이 있지만, 밀도 있게 말씀을 들으려면 따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전 위원인 브라이언 퀸텐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으로 의장 후보에 올랐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오는 10일 청문회에서 퀸텐즈 후보의 지명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는 CFTC의 리더십 교체를 의미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지난달 말, 서머 머싱어 위원과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위원이 퇴임하면서 CFTC는 5인 체제에서 2인 체제로 축소됐다. 로스틴 베남 전 의장이 2월에 물러난 데 이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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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압박했다.앞선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이나 증인 채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깜깜이 청문회'였다고 보고 회계사와 농업인, 탈북민 등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자체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것이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연 국민청문회에서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를 이번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남겼다"며 "배추 농사, 반도자, 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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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0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른바 ‘국민청문회’를 열고 도덕성과 윤리성을 문제 삼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당 차원에서 회계사, 농업인, 탈북민 등이 참여한 자체 청문회를 개최해 청문회 자료 미제출과 증인 배제 문제를 비판하고, 김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조명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청문회에서 “이번 인사청문회는 전대미문의 국민 우롱 사태로 기록될 것”이라며 “소득은 없는데 재산은 늘고, 배추농사·반도자·증여세 등 각종 의혹만 눈덩이처럼 불어났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후보
여야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학위 취득, 군 복무 관련 의혹 등을 두고 충돌했다.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수입 대비 지출이 많고,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퍼부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를 ‘정치공작’이라고 반격하며 김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출판기념회, 부의금 등이 있는데, 출판기념회가 제일 문제”라며 “출판기념회 오는 사람들은 현금 봉투를 내려놓고 간다. 현금 봉투가 국민 눈높이에 맞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는 고성과 막말로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증인 채택 협상의 결렬 경위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상황 등을 놓고 시작부터 격돌했다.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마자 "후보자가 본인을 포함한 주변인의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쟁점을 제대로 설명하는 알맹이 있는 자료는 전무하다"며 "청문회는 묻고 듣는 회의인데 '묻지마' '깜깜이' 청문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배 의원은 이번 청문회가 증인·참고인이 없이 치러지게 된 것을 두고도 "20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사흘로 늘려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자에 대해 제기된 여러 의혹과 정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은 국민에 대한 도리이자 국회의 책무”라며 “현 상황에서 이틀짜리 청문회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최 대변인은 “남들은 1개만 있어도 낙마할 사유가 김 후보자에게는 10여가지 가까이 제기되고 있다”며 “칭화대 석사 과정 문제, 석연치 않은 스폰서, 6억원대 재산신고 누락, 자녀의 ‘아빠 찬스’ 유학, 위장전입,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신청하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 이전에 사람이 돼야 한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민주당 측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위원인 전 의원은 18일 MBC라디오 에서 증인, 참고인 채택과 관련해 "인사청문 5일 전에 의결해야 하기에 오늘까지 채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국민의힘이 '김 후보자의 전 부인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요구한 것에 대해 전 의원은 "이게 정상이냐"며 어이없어했다.전 의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남편의 코로나19 관련 기업 주식 매입 의혹에 대해 “청문회 과정을 통해 국민에게 충실히 설명드리겠다”고 30일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남편의 주식과 관련해 논란이 있었고, 잘못된 내용도 많았다”며, 청문회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의료계 내부 반응도 이어졌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지명과 관련해 공식 논평을 내지는 않았으나, 내부적으로는 후보자의 경험과 방역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남편 관련 의혹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부실한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살얼음 대치 끝에 결국 파행했다. 이를 조율하기 위한 여야 간사 협의도 이뤄졌으나, 끝내 평행선을 달리며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청이 맹탕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잇따른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여부를 두고 신경전만 폈다. 야당은 불법정치자금, 자산 논란 등 도덕성 검증을 위해 김 후보자에게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김 후보자 측이 이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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