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지난달 제6대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최희 회장의 첫 소감이다.교정은 처벌의 끝이 아닌 회복의 시작이다.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11년간 수용자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도지사 표창을 받은 경북 의성군 기업인들이 알고 보니 기부와 봉사에서도 조용한 헌신을 실천해온 알려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경북 의성군은 올해 경북도가 선정한 ‘2024년 성실·모범납세자’에 지역 내 3명의 기업인과 주민이 이름을 올렸다고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중학생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위기에 처한 한 아이를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가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사연은 이렇다. 포천시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 학생은 어려운 형편 속에 월세 주택에서 가족과
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음 토닥토크, 청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시민 특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희망나눔 브릿지’ 기관으로 선정됐다.‘희망나눔 브릿지’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종욱 경남지부 본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3 Zero’ 실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에서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의회, 고용노동부경기지청, 화성특례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등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 위원 15명은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공동선언문은 지역사회의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핵심 과제
영덕청년회의소는 지난달 31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방문해 지역 청년단체로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고, 지역사회의 조속한 회복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육식품제주총판은 지난 23일 건입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건강두유 20박스를 건입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삼육두유제주총판은 2012년 복지자원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입동나눔뱅크에 매월 김, 두유,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며 ‘김만덕의 나눔과 배려’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기부된 건강두유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진천교육지원청은 22일 진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육 분야의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청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서강석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신뢰받는 청렴 진천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시와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는 어제 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 정통합 시도민 토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부산 동부권 주민들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산시의회 박대근 부산·경남행정통합특 별위원장과 경남도의회 허용복 경남·부산행정통합특별위원장이 참관했다.토론회는 학계, 상공계, 시의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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