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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모도 연도교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배준영 국회의원은은 30일 오전 기재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2025년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사업이 접경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정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이날 평가위원회에는 5개 사업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장봉도는 북도면의 여러 섬 중에서 유일하게 연도교가 없어, 신도대교 개통 이후 영종과 육로로 연결되는 모도, 신시도와 달리 배편을 이용해 이동을
서귀포시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서귀포항 인근에 위치한 새섬공원 내 주요 편의시설 정비공사 추진을 위해 공사기간 내 출입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새섬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새연교를 지나 광장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계단 구역부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새섬공원은 서귀포 해양도립공원과 새연교를 인접해 시민 및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이지만, 산책로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전망이 수려한 전망대의 수목이 우거져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4000만
태백시가 미래 100년을 위해 실행해 나가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 핵심 사업 중 ‘시내권역’사업들에 대해 살펴보겠다.국도 38호선을 타고 태백시로 진입하면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용연굴을 마주하게 된다. 시는 도 지방기념물 제39호인 용연굴을 활용하여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 육성하고자 관광명소화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 확보 중이다.또한, 국도 38호선과 마주 닿고 있는 통리지역에서 철암지역까지 국도 우회도로 개설 계획이 발표되었고, 동태백로와 연결되는 입구에는 태백지역 첫 수소충전소가
울산 중구 장현동에서 연결되는 울산 북구 성혜마을 진입로가 산단 공사로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동천서로와 연결된 좁은 2차선 도로를 확장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5일 찾은 중구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 현장. 농로인 ‘외솔큰길로’에는 산단 공사를 위한 덤프트럭과 시례공단 차량, 성혜마을 주민 차량 등이 오가고 있었다. 중구에서 지난달 도로 일부를 보수했지만 수많은 차량이 지반이 약한 농로를 지나다녀 도로 곳곳이 파손돼 있었다. 도로 폭이 좁아 교행이 힘들어 상대편 차량을 기다렸다 지나가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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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부드럽게 산등성이를 쓰다듬던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하나개로 74에 위치한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았다. 2022년 7월 15일, 개장 첫날의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3년이 흐른 지금, 이곳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변화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길을 나섰다.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건너 진입한다. 휴양림 입구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900m 앞두고 우측 도로로 접어든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현재 도로 공사가 한창이라 공사 차량들로 다소 혼잡했다. 도로 공사로 분주했고
해긴은 산불피해 아동 가정 긴급 생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4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해긴은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직원들의 작은 소비가 기부 활동으로 연결되는 순환적 구조를 마련하고, 발생된 수익금을 모두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 전달된 후원금은 총 1392만2942원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이다.후원금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생
에어비앤비가 AI 기반 고객 서비스 봇을 미국에서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다.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사용자 50%가 이미 AI 봇을 활용 중이며, 5월 중 미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체스키 CEO는 "AI가 고객 경험을 확실히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원과 연결되는 비율이 15% 감소했다"고 전했다.에어비앤비는 지난해부터 제한된 형태로 AI 기술을 테스트해왔다. 공동 창업자 네이선 블레차르지크는 "AI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지난 22일,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접경지역의 열악한 도로 사정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지역을 경유하는 고속도로와 인근 지역과 연결되는 4차선 도로가 없는 양구군의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국가 차원의 실질적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양구군은 군부대 해체, 일자리 부족,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428.6명씩 인구가 줄었으며, 2024년 1월 기준 인구가 2만 62
춘천 사농동에 조성 중인 실거주형 시니어 레지던스 ‘노블파인스’가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은 어르신의 생활과 돌봄, 나아가 요양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통합 구조를 갖춘 ‘요양 연계형 시니어타운’으로, 노년기의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는 운영 철학을 실현한 공간이다.노블파인스는 17년 이상 전문 요양원을 운영해 온 정훈실버빌이 설계하고 직접 운영하는 민간형 시니어 레지던스다. 단순한 주거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입주 어르신의 상태 변화에 따라 언제든 요양시설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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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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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마른 땀)' 개최!
대구에 있는 갤러리 전은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성재 초대전 'Dried Sweat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성재 작가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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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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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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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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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확산··· 완진까지 수일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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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나섰다.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다. 정련 공정 내 생고무를 예열하는 기기에서 스파크가 발생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에 관할 소방서 전체 인원이 동원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불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전 7시 59분쯤 광주 전페 소방서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소방헬기를 비롯한 진화 장비 65대, 진화인력 167명을 동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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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홍준표 차기 총리설에 "선거 이긴 다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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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집권 시 초대 국무총리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 것과 관련 "어떤 사람을 어떤 직책에 기용할 건지는 우리가 이긴 다음에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16일전북 전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 총리직을 맡기는 것을 고민 중이냐'는 질문에 "아직 선거 중인데 그런 고민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특정하게 누군가에게 어떤 직책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물론 이번에는 인수위 없이 바로 출범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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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제·하루 9시간제 실험,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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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데이터센터 칩 시장 복귀...AI 칩 개발 다시 도전
스마트폰 칩으로 유명한 퀄컴이 PC에 이어 데이터센터 칩으로도 영토를 확장한다.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들에 따르면 퀄컴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시작해 AI용 데이터센터 칩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퀄컴도 엔비디아 경쟁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퀄컴은 AI 칩 개발을 위해 새로 출범한 사우디 아라비아 AI 업체인 휴메인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휴메인은 자사 AI 데이터센터에 쓸 칩과 관련해 엔비디아, AMD 등 퀄컴과 경쟁하는 회사들과도 협력을 발표했다.퀄컴 발표는 데이터센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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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다!", 서귀포 도심공원서 펼쳐진 '모두 모루 페스티벌' 들썩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한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서귀포시 문화예술 행사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 펼쳐지고 있다.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도심공원인 감귤길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4월 프로그램 '모두 모루 페스티벌'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예술이다!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 주제로 한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