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기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가 월간 활성 사용자 3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29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레드가 전 분기 대비 3000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4분기 2000만명 증가 대비 빠른 성장세로, 블루스카이와 비슷한 규모다.스레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 등 메타의 기존 앱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마이크로블로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1분기 재정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평가지표는 목표대비 실적, 광역+기초 협력도, 가점] 등이다.제주도는 지역경제의 조기회복 지원을 위해 예년에 비해 한 달 빠른 1월부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분기 중점 상반기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업보건관리자를 위한 전용 통계 서비스 ‘울산 산업보건관리자 통계서비스’를 개발해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산보통’은 울산 기업들이 가입한 산업보건관리자 전용 포털 ‘산보따리’ 플랫폼 안에 구축된 서비스다. 근로자의 건강진단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처럼 이메일로 자료를 주고받던 방식에 비해 보안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 사업장 보건관리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청지역의 소비가 2개월째 감소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충남, 대전의 소비가 3.7~6.0% 감소했다. 세종은 6.7% 올랐다. 2월보다 감소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비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1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5.2% 감소했다. 2월의 20.2%, 24.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위축된
서귀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3만6,766호에 4조 8,250억 원으로 전년과 동일조건 대비 0.25% 하락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하락 폭은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주된 가격하락 요인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개별주택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가격 하락과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분석된다.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동주민센터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도 1분기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공정위는 선불식 할부거래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매 분기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2025년 1분기 중 기린종합건설이 폐업했고 ㈜미래상조119가 등록 취소되어, 2025년 3월 말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업체는 지난 분기에 비해 2개사가 감소한 76개사이다.해당 기간 동안 4개사에서 상호·대표자·소비자 피해보상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블랙록의 IBIT가 10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28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는데, 이중 13억달러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차지했다. IBIT의 현재 시가총액은 540억달러인데, 이에 비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ETF인 뱅가드 S&P 500 ETF의 시가총액은
건설신기술 개발과 현장 활용으로 기술발전 및 국가경쟁령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오늘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23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철 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은 “신기술 적용이 일반 공법에 비해 시공 품질, 공사 기간, 안정성, 유지 관리 등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교통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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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0월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지하철 시대를 연 인천은 2016년 2호선이 연결되면서 X자축 철도망을 구축했다. 1~4호선 지하철과 5호선 착공으로 촘촘한 지하철 교통망을 짠 부산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2009년 전 지역 외곽 55km을 도는 순환선으로 3호선을 계획했으나 예산사업 대비 경제성이 낮아 작년에 순환선을 폐지하고 검단호수공원역과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계획을 확정했다. ■ 인천도시철도 3호선 어떻게 추진되나인천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비용대비 편익 분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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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법안, 美 민주당 내부 반발로 암초…규제 논쟁 격화
미국 민주당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상원의원들이 공화당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반대하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4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9명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안이 여전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수정이 없을 경우 법안의 절차적 표결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루벤 가예고, 마크 워너,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앤디 킴 의원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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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장 화재...재산피해 7613만원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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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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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가상대결... 이재명 46.5%·한덕수 34.3%·이준석 5.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보수진영 단일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맞붙는 대선 가상 '3자 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진영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위에 있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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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주최 ‘2025 울산현대미술제’ 9일 팡파르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울산현대미술제’가 ‘굿워캔드!’를 주제로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굿워캔드!’는 “‘주말 잘 보내세요!’라는 ‘Have a good weekend’에서 착안, 노동의 도시 울산에서 주중에도 주말처럼 여유있고, 일을 좀 덜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산현대미술제에는 임흥순 작가를 비롯해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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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마! 중구,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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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 동안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낮 시간대 출퇴근 등으로 인해 찾아내기 어려웠던 상습·고질 체납자를 야간에 집중 단속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 세무2과 직원들은 4인 1조로 단속반을 꾸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중구는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번호판을 영치하고, 밀린 자동차세·과태료를 전부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줄 예정이다. 장기간 번호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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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판까지 단일화 결렬… 김문수 → 한덕수 후보 교체 수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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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결렬됐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날 자정까지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다는 '최후통첩'을 양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 회동을 가졌으며, 9일엔 양 측 캠프에서까지 단일화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소기의 성과조차 얻지 못했다.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당 비대위에 후보 재선출을 포함한 전권을 넘기기로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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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 10년 만에 새 단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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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선바위도서관이 이용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선바위도서관 리뉴얼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2014년 개관한 선바위도서관은 지난 10년간 802만명이 이용하면서 지역 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현대적이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도입해 이용자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는 1층의 사무공간과 로비를 통합해 전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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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램파드㈜,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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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민선 8기 12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치 기업은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SW 개발 기업인 램파드㈜다.수원시와 램파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램파드㈜ 김신규 대표, 정상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램파드㈜는 본사를 수원 광교로 이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본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한다.2016년 설립된 램파드㈜는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분석 솔루션인 ‘램파드’를 개발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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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 자연과 세대 잇는 소통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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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심을 흐르는 여천천에서 자연과 사람,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가 오는 17일 여천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문화축제이자, 여천천 정원화 사업과 연계한 자연친화형 마을축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구의 중심 하천인 여천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작은 물길에 담은 마을이야기’라는 키워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