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없는 명절,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영천시의회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웃과 상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김선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양산교육지원청이 20일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결속력 강화 프로그램 ‘우리두리 행복타GO!’를 사천 일원에서 진행했다. 교육청이 2015년부터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의 하나로 운영해온 프로그램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인구수 7만명을 넘어선 아라동을 2개 동으로 나눠 재편한다.서구는 오는 20일부터 기존 아라동을 아라1동과 아라2동으로 분동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아라동 인구수는 7만3728명이다. 아라동은 개청 이후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인구 과밀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5 야간관광 프로그램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 이색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랑의 망령: 붉은 전장」은, 신라시대 화랑과 세속오계를 모티브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경남 지역 이스포츠 대회 ‘2025 경남 슈퍼 매치컵’ 본선이 25·26일 진주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남 동·서·남·북 4개 권역으로 나눠 경남 이스포츠 최강 지역이라는 기록을 두고 결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 프로 선수는 참여하지 않고, 아마추어 게
봉화군은 봉화농협과 함께 지난 1일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봉화를 찾아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행사는 봉화농협
충북 충주성모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교내 강당에서 국제교육원 원어민 교사를 초청, 찾아오는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들은 △Describing Objects △Sports △Adjectives △Who am I? 등 4개 주제로 나눠 다양한 활동과 게임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을 갖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함안군 법수면이 26일 악양마을경로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우리동네 한 바퀴’ 행사를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세진 에프앤에스, 세진 에스제이프에서 제공한 순대, 어묵 등을 나눠 먹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유은상 기자
1925년 개교한 남양주 마석초등학교가 17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문회와 함께 ‘100년을 함께 한, 1000년을 함께 할’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100주년 기념 작품 전
창원시가 액화수소플랜트 대주단에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창원산업진흥원이 액화수소 활용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해 부채가 발생한다면 창원시도 재정 부담을 나눠 질 수 있는 상황이다.창원지방법원 제5민사부는 창원시가 제기한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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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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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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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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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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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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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충남 금산군은 구직자 취업 기회 제공 및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 나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 회복을 돕기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이날 ㈜하이푸드텍 등 10여 개의 기업과 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업 지원 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하며 채용 예정 인원은 총 80여 명 이상이다.구직자들은 현장 채용관에서 원하는 채용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또 금산고용복지센터 및 운영본부에서 채용 및 일자리 정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이벤트관에서는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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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 성료
충남 금산군은 지난 17일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운영한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버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헌혈은 군이 분기별로 추진한 네 번째 헌혈 행사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군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내년에도 분기별 1회씩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내년 초에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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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들 서울 전통문화 탐방
충남 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서울시 인사동과 경복궁 일대에서 결혼이민여성과 금산군에 거주하는 친정엄마 멘토가 함께하는 전통문화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평소 한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민 여성들은 한복 체험, 궁궐 탐방, 전통문화 거리 투어 등을 체험했다.특히 인사동 쌈지길을 거닐며 전통문화 상점들을 체험한 후 한복을 입고 경복궁과 고궁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금산친정엄마와의 유대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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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11월2일 제주도 농업인 한마음 대회 개최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오는 11월 2일 제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1시 20분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차 산업 조수입 5조원 달성 기념 퍼포먼스와 제주농협 농심천심 결의대회를 포함한 개막식에 이어 오후3시부터 NBS한마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체험부스, 제주 농·수·축산물 홍보.시식 부스, 제주전통 간식 시식, 쌀 소비촉진 푸드트럭, 6차 산업 홍보관, 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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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군불'..."가상자산 2단계 법안 연내 제출"
당국이 올해 안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율을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국회에 제출, 사실상 입법 절차에 가속도를 낼 계획을 밝혔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주요국 대비 늦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입법 추진이 기왕 추진된다면, 외환규제 회피 등 부작용에 대비한 관리 장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