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투표지를 촬영 및 훼손하고, 이중투표를 시도한 선거인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소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사진 촬영하고 훼손하는 한편 다른 투표소에서 재차 투표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충북선관위는 또 같은 날 제천시 소재 사전투표소 내에서 소란을 일으킨 B씨도 경찰에 고발했다.B씨는 사전투표 관리관에게 “왜 지문을 찍어야 하느냐. 본투표에선 지문을 안 찍는다. 부정선거 아니냐”고 항의하며 소란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공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 중, 기표된 투표용지가 회송용 봉투에서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건을 자작극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30일 경기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경,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선거 참관인이 “한 여성 유권자의 회송용 봉투 안에서 이미 기표된 투표지가 나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문제가 된 투표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기표된 상태였으며, 반으로 접힌 채 봉투 안에 들어 있었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8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 3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 있던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곰솥에서 불이 번져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탔다.
충북 충주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충주경찰서는 17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0시10분쯤 충주시 목행동에서 현장에 출동한 여성 순경 B씨의 얼굴을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기사와 시비가 붙었고,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택으로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내가
제주도체육회 소속의 한 직원이 4000여만원의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제주도체육회 소속 직원 30대 여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제주도체육회 회계업무를 맡은 지난해 8월부터 보조금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근 회계 담당자가 바뀌면서 ㄱ씨의 횡령 사실을 파악한 제주도체육회는 경찰에 ㄱ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경찰청 기자단을 사칭해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제주경찰청 기자실을 비롯해 전국 관공서 출입기자를 사칭하며, 건설사 등 9개 업체로부터 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자신을 '경찰 신문 팀장'이라고 소개하며, "경찰 총람이 발간됐다. 수익금은 경찰 장학기금으로 쓰인다"며 경찰 총람의 구매를 요구하는 방법으로 범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2015년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전직 시의원이 선관위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 영주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29일 영주시 내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해당 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 명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충북 청주에서 10대 청소년 2명이 차량을 털다 경비업체 직원에게 발각,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근무를 서던 한씨는 수상한 인물 2명이 차량 문손잡이를 당기는 장면을 CCTV를 통해 목격했다.한씨는 그들의 행위가 차량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 단속이 허술한 차량을 골라 전자담배 등을 훔친 10대 청소년 2명을 검거했다.이후 경찰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한씨에게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변재철 서장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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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으로 설정된 강화도에서 쌀이 든 페트병을 북쪽으로 살포하려 한 미국인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0∼50대 미국인 6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6분께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망월돈대에서 쌀, 1달러 지폐, 성경 등이 담겨 있는 페트병 1천300여개를 바다에 띄우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근 군부대가 해안을 감시하던 중 이들의 범행 시도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 등이 페트병 살포를 시도한 강화군은
제주의 한 전통시장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70대 남성 ㄱ씨 등 9명을 검거하고, 이 중 60대 남성 ㄴ씨와 ㄷ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서귀포시 전통시장 공원에서 윷놀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취자와 노숙자들이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판을 벌이고 도박과 관련한 폭력 사건도 발생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진행했고, 이들을 검거했다.이들은 윷놀이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돈을 거는 방식으로 도박을 했고, 검거 당시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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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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