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안전보건 수준 향상 개선 활동 지속 강화최재호 대표이사 “현장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기본 가치”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진기업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서울공장에서 ‘2025년 2분기 북부권역 위험성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위험성평가위원회는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직접 찾아내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내 협의체로 매 분기 권역별로 순환 개최된다.이날 회의는 최재호 유
“아이들의 숨 쉴 권리를 빼앗는 납공장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영주시민들이 생존을 건 목소리로 다시 광장에 섰다. 지난 27일 영주역 광장에서 열린 ‘납공장 저지를 위한 2차 시민 총궐기’에 2천여 명의 시민이 모여 납폐기물 제련공장 허가를 규탄하며 강력한 철회 요구를 외쳤다.이번 집회는 납폐기물제련공장반대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전국철도노조 영주지방본부가 주최했으며, 하망동성당, 문수교회, 전교조 영주지회 등 45개 시민·종교·농업 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납공장이 “영주시민의 생명과 지역 경제를 위협하는 살인시설”이라며 강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
청주시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앞두고 마약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O EXIT! 출구 없는 미로’ 릴레이 캠페인을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첫 주자로 참여했다. 이 시장은 ‘마약은 결코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미로’라는 문구를 통해, 마약은 시도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이 시장은 “마약 문제는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라며, “기관이 앞장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마약에 대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해 “내란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정권과 연계되어 낙하산‧알박기 임명 논란 대상이던 공공기관장과 감사 등이 A·B등급을 받고 성과급까지 수령하는 것은 국민 앞에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라고 23일 비판했다. 정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2024년도 경영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를 준비하던 작년 말은 이미 12.3 내란이 발생한 이후였고, 평가에 착수한 올해 2월은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과 서로 관계를 맺게 된다. 가장 가까운 혈연으로 이어지는 가족부터 친족, 친구, 이웃, 동창, 동료와 함께 온정을 나누며 여러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는다. 그 모든 만남 속에서 관계의 품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존중과 배려’다. 말은 쉬우나, 진심에서 우러나온 존중과 상황에 맞는 배려를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 둘은 인간관계의 기본이며,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다.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은 10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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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결코 설치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러한 입장은 지난 9일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이후 발표됐다. 설명회 자료 중 소각대상 폐기물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이에 시는, A사가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은 없다’는 뜻을 문서로 평택시에 제출했음에도 최근의
한국게임학회는 성명을 통해 중국 텐센트의 넥슨 인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외국 자본의 침투를 넘어선 사실상의 산업 주권 침탈 시도로 규정했다.학회는 “텐센트의 넥슨 인수 시도는 단순한 민간 기업 간 거래가 아니라 대한민국 핵심 산업에 대한 조직적 지배 시도”라며 “이 사안은 정부가 결코 중립적으로 방치할 수 없는 국가 안보적 사안”이라고 지적했다.텐센트는 이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시프트업 등 한국 주요 게임사의 지분을
거창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 회기 중에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이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군민의 입장과 시각에서 살펴볼 예정이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2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게 된다.이재운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결코 잘못을 비판하고 꾸짖는 자리가 아니라, 의회와 집행부가 더 나은 거창군을 만들기
"이야기는 단지 만들어낸 허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읽고, 쓰고, 몰입하는 순간만큼은 분명히 진짜다. 어쩌면 이것이, 세상에 이야기가 존재하는 이유가 아닐까. 이 드라마는 너무나도 외로운 순간, 친구가 되어준 이야기 속에서 깨어난 평범한 여대생의 이야기다. 하지만 그 속에서 그녀가 펼쳐나갈 이야기는 결코 평범하지 않다. 만약 어떤 이야기라도 누군가에게 힘든 순간 기댈 곳이 되고, 지친 마음을 숨길 곳이 된다면 그 이야기는 대체할 수 없는 진짜 세계가 된다." 12부작 수목드라마, 11일 밤 첫 방송된다. 극본 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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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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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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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가로지르는 ‘음악의 혁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제257회 정기연주회 ‘라벨, 라 발스’를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격동의 시대를 관통한 베토벤과 라벨, 두 작곡가의 대표작을 통해 그들이 개척한 새로운 음악적 미학을 조명한다.공연의 포문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가 연다. 1809년 나폴레옹 전쟁의 포성이 울리던 오스트리아 빈에서 작곡된 이 작품은 기존 협주곡의 형식을 과감히 깨고, 도입부터 피아노 독주를 등장시켜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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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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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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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수능 당일 교통 지원 모범운전자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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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시교육청 본관 전략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수송 등에 힘을 보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표창장 수여는 수능 당일 교통 정리와 학생 수송 등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 회원 443명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 등 192곳에서 현장 자원봉사에 나서는 한편, 비상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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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암호화폐 ETP 유입 178억달러…전년 대비 2.7% 감소
암호화폐 투자상품이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2025년 상반기 178억달러가 유입됐다고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이 보도했다. 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은 6월 27일 마감된 거래 주간에 27억달러가 유입되며 11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상반기 유입액은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최근 11주 동안 169억달러가 집중 유입되며 시장의 회복세를 반영했다.비트코인 투자상품은 상반기 149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유입의 84%를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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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암호화폐 기반 관광 경제 추진…바이낸스와 협력 강화
부탄이 암호화폐를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바이낸스페이를 활용해 관광 산업을 혁신한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는 부탄 정부가 암호화폐 결제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디지털 경제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부탄 관광청 댐초 린진 국장은 “관광객들이 기존 결제 시스템 대신 바이낸스페이를 통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이미 관광객들이 암호화폐로 현지 상품과 식료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탄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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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쓰, 비트겟 상장 확정…내달 4일 거래 시작
오픈게임재단이 발행한 가상자산 '크로쓰'가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된다. 30일 비트겟은 크로쓰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입출금은 즉시 지원되며, 거래는 7월 4일부터 시작된다. 출금 서비스는 7월 5일부터 제공된다.이번 상장은 크로쓰가 지난 4월 바이낸스체인 기반 메인넷 '어드벤처'를 출시한 이후 진행한 퍼블릭 세일에 이어 첫 거래소 상장이다. 크로쓰는 상장 발표 전까지 팬케이크스왑에서 USD1과 크로쓰 간 1대 1 교환이 가능한 스왑풀을 운영해 초기 유동성을 공급해왔다.크로쓰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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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수·현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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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현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 ‘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