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로 제주에 입국한 뒤,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육지부로 몰래 빠져나가려던 중국인 8명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공문서 위조,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ㄱ씨 등 8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2일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제주에서 목포, 완도행 여객선을 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검색요원이 이들의 신분증을 수상히 여기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신라면세점은 황금 연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본인, 중국인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골든위크’를 맞아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일본 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1년 이상 구매 이력이 없던 ‘JMB’ 회원을 대상으로 구매금액 1달러당 1마일을 증정할 예
중국인의 방한 단체관광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현지에서의 제주관광 마케팅 활동에도 가속도가 붙고있다. 중국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특수목적관광상품 홍보와 함께 직항노선 확대에 더욱 주력하는 모습이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7일과 19일 중국 동북지역 주요 도시인 선양과 서부 내륙 주요 거점인 청두에서 잇따라 열린 'K-관광 로드쇼'와 연계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지역 홍보 활동에는 현지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홍보사무소가 함께했다.'K-관광 로드쇼'는 중국인 방한관광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
해외에서 걸려 온 '070' 전화번호를 국내 번호인 '010'으로 바꿔주는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호텔에 설치한 중국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법 형사2단독는 최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중국인 ㄱ씨에게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했다.ㄱ씨는 지난해 10월 제주시내 호텔 2곳 객실에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뒤, 22차례에 걸쳐 국내 번호인 '010'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일당 15만원을 주겠다"는 보이스피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고 동포를 감금하고 폭행한 중국인들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7일 공동감금, 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중국인 A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같은 국적의 B씨를 제주시내 한 호텔 객실에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4일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만 공범 한 명은 이미 도주한 상태였다.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B씨가 현금 1000여 만원을 빌려가 갚지 않아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홍종오 기자 = "이번 연수 기회를 통해 피부 이론부터 실무, 운영까지 폭넓은 지식을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 고객의 피부 ...
“이번 연수 기회를 통해 피부 이론부터 실무, 운영까지 폭넓은 지식을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 고객의 피부 문제를 해결할 방법과 맞춤솔루션을 진정으로 배우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29일 오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에서 가진 ‘K-의료뷰티 스킨케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
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창고에서 ‘바꿔치기’ 수법으로 70억 상당의 면세 양주와 담배를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당국에 붙잡혔다. 인천지검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은 1일 한국계 중국인 A씨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인천지검은 또 바지사장 B씨를 법인도피 혐의로 불구
동거중인 중국인 남성 2명이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 16분경 인천시 서구 한 빌라에서 중국 국적의 A씨와 B씨가 다투던 중 서로 흉기를 휘둘러 가슴 등을 찔렸다. A씨와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국과 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는 10일 면세 담배 70만갑, 면세 양주 1110병을 ’밀수입‘하고, 면세 담배 40만갑 ’밀수입을 예비‘한 총 77억원 상당 면세품 밀수입 일당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관세 없이 밀수입한 면세품을 높은 마진에 되팔아 수익을 얻고자, 국내 면세점에서 중국인 보따리상 명의로 면세품을 구입해 반송수출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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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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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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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 캡' 윤곽 속속…8월 정식 공개
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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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마산 월영동 뒷산 '군용지' 표석
'軍用地'라고 뚜렷이 음각된 표석, 그것은 일본의 지배 흔적이었다. 수십 년 식민의 흔적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마는 그것은 너무도 강력한 증표였다.지인들과 봄바람을 쐬러 올랐던 마산 월영동 뒷산 능선이었다. 그날만 두어 개 보았으니 마음먹고 나서면 더 있을 터였다. 오래전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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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가락종친회, 김해 숭선전, 산청 덕양전 춘향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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