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은 8월 5일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하고, 관세 등 세금을 포탈한 고소득자 검거 실적을 브리핑했다.서울세관은 고가의 위스키 5435병을 정식 수입신고 없이 밀수입하거나 실제 가격보다 저가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대학교수, 기업 대표, 안과·치과의사 등 10명을 적발했다. 또 관세 등 41억원을 추징하는 동시에, 관세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서울세관은 코로나19 이후 고가의 주류를 소장하거나 혼술·홈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일부 고소득자를 중심으로 밀수입된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