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오후 3시경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일 탄도미사일 발사 후 20일 만의 도발이며, 올해만 15번째 무력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백해무익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군사 도발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 북한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조금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한다"고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를 했던 고대생이 습격당한 다음 날 학교에 갔더니 아이들이 웅성웅성하더라고. 그리고는 독재 타도를 외치며 수봉산을 넘어 동인천역으로 향했지.”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64주년 인천기계공고 4∙19혁명 기념식’에서 만난 김승웅씨는 64년 전인 1960년 4월19일을 이렇게 회상했다.김씨는 당시 인천기계공고 전신인 인천공고 기계과 3학년 1반 반장이었다.김씨는 “친구들을 이끌고 독재 정권 타도와 민주화를 외쳤다“며 “그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8일 성명을 통해 “농민을 우롱하는 제주 농정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전농은 “6일 농민들은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밭작물 토양생태 환경보전사업’의 대상 품종이 변경된 것이다. 지금까지 적용됐던 품종 중 콩만이 유일하게 제외됐다”며 “그 사유는 콩의 과잉 생산이란 것이며 이로 인해 2023년 콩 수매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전농은 “콩의 과잉 생산이란 말이 황당할 따름이다. 우리나라 콩 자급률은 사료 포함 7%밖에 되지 않으며 사료를 포함시키지 않아도 27%밖
동물보호단체가 8일 평택역 광장에서 개식용금지법 홍보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개농장 도살을 방조한 평택시청과 대한육견협회를 강력 규탄했다.이날 집회에는 동물권단체 케어를 비롯해 동물권 혁명 캣치독팀, animal defender, 시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들 단체는 성명 발표를 통해 “여전히 개농장과 도살장에서 동물보호법을 위반하고 불법도살이 자행되는 등 참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단체가 지난 3월22일 확인한 결과 평택시 진위면의 한 개농장에는 개 한마리가 겨우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철장을
세무환급플랫폼 삼쩜삼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파트너세무사’ 모집에 나선 데 이어 대형 회계법인과 손잡고 종합부동산세 업무까지 진출하려 하자 세무사들 반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3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개인 납세자의 종합부동산세 환급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비스 측은 삼쩜삼이 세무서비스 영역을 종합소득세에서 부동산세로 확장한다는 의미라고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와 별개로 삼쩜삼과 안진회계법인을 규탄하는 세무사들의 1인
사단법인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 소식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4.3 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당리당략을 떠나 제주도민들은 이번 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참석, 4·3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를 희망해왔다"면서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도, 한동훈 위원장도 오지 않겠다는 것인데 제주4·3을 대하는 이 같은 정부 여당의 태도에 매우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인천 옹진군의회 의장이 보신탕 가게에서 외부인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것을 두고 동물보호단체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동물권행동 카라는 26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동물 잔혹사를 이끌었던 ‘개 식용 산업’ 종식을 담은 특별법에 전국 지자체가 힘을 모아 개 희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도 부족할 판에 오히려 개 학대 살해에 동조했다”고 비난했다.앞서 이 의장은 지난 24일 중구 신흥동에 있는 한 보신탕 전문점에서 특정 전문직 모임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총 24명이 모인 간담회에서 개고기가 들어간
최근 용인시 체육회장이 체육 관련 행사장에서 의전 순서를 이유로 공무원에게 막말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용인시 공무원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용인시 공무원노조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시청 앞 하늘광장에서 용인시 팀장과 주무관 A씨에게 폭언을 한 용인시체육회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이날 노조 측은 "오 회장이 의전 순서에서 감정이 상했다는 이유로 공직자에게 폭언한 것에 대해선 합당한 조치가 따라야 한다"며 "이번 일에 대해 오 회장을 경찰에 고발하는 것은 물론, 대한체육회 윤리위원회에 진상 조사를 촉구
경실련이 헌법재판소의 거대 보수 양당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의 위성정당 판결 회피는 유권자 선거권 피해를 무시하고 거대 양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 비판했다. 헌재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눈치를 살피며 유권자를 무시하는 결정을 했다는 것.경실련은 국민 주도의 위성정당방지법 제정 운동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앞서 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관위의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 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관련 선거법위반 신고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로 이첩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선관위의 무책임한 대통령 신고 이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해당 건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을 빠른 시일 내에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선관위가 헌법기관으로서 선거관리 및 국민투표관리의 책임을 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통령에 대한 신고를 경찰에 단순 이첩했다는 것은 선관위 자체적으로 아무런 판단을 내릴 의사가 없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3시간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21시간전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 영담한지미술관, 사진 작가 15인 합동 전시 '절로 절로 저절로'전 개최
1시간전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이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승과 제자의 참 의미를 찾아서’ 사진작가 15인 합동전인 ‘절로 절로 저절로’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최광호는 가족을 통해 사람, 삶, 그리고 죽음을 기록한다. 또한 포토그램으로 사진 대상의 물성에 대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대학 이런학과] 28.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1시간전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생명존중윤리를 준수하고 사람과 동물 간의 올바른 유대관계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됐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반려동물 토탈전문가를 양성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우수한 인재를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 오염 증가..이유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창한 날의 홍수'로 연안 해역의 오염 증가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만조 때 발생하는 “화창한 날의 홍수”가 연안 해역의 배설물 박테리아 수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안 해역의 증가된 박테리아 수준은 빠르게 소멸되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정책 입안자와 공중 보건 공무원이 조수 범람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을 인식해야
Generic placeholder image
횡성군 거주 정복여 할머니, 또 도서 22권 기부
횡성군 둔내면에 거주하는 정복여 할머니가 28일, 둔내태성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 22권을 기증했다. 지난 10월 자신의 나이에 맞춰 도서 89권을 기증한 이후, 6개월 만이다.정복여 할머니와 가족들은 할머니의 구순을 맞아 기증을 결심하였으며, 노령연금 한 달 분을 모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도서로 기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명품숲길 인제 자작나무 숲 개방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오는 5월 4일 개방된다. 한해 43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제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대표 산림 관광지이다. 2024년 산림청 주관‘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지난 겨울 이례적인 폭설 피해가 발생하면서 산림청과 군청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지만 습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고개를 숙인 듯 꺾어졌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