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과 참석자들이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경실련 `위성정당 설립 금지를 위한 정당법 일부개정법률안에 관한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13일 22대 국회 첫 입법청원안으로 정당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다. 위성정당 설립을 금지하자는 내용을 담은 법률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현행 선거제도가 지닌 비정상성에 기인한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거대 양당의 대립·갈등 정치를 지양하고 다당제 정당정치
경제정의실천연합은 1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위성정당 설립허가 금지를 위한 정당법 개정안 입법청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거대 양당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위성정당을 창당하여 선거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시켰는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성정당이 정당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에서 민주당 등 범여권이 ‘정치개혁’을 명분삼아 강행 처리해 도입했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국민의힘 서지영 의원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도와 관련,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 의석을 다수 할당 받고 선거가 끝난 뒤 합당해, 투표의 비례성 강화는커녕 국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킨 현행 제도하의 폐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공직선거법 개정안」등 총 3건의 ‘1호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민주당의
22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거대 양당 간 기싸움에 민생 법안 논의 등 의정이 마비 상태다.극단적 여야 정쟁을 불러일으킨 원인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비례위성정당 창당’이다. 완전 연동형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현행 준연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1일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 참석해, 오는 30일 임기 개시를 앞둔 초선의원 당선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축하 인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김 의장은 강연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16개 주요 기관 중 압도적으로 낮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우려를 표하는 한편, 이러한 국민 불신은 팬덤정치와 극한대립에 기인하며 특히 위성정당 탄생이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김 의장은 의회민주주의의 지평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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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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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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