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박상혁 의원이 27일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시리즈 세번째 법, ESG 관련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공개 의무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고자 대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ESG 원칙은 금융기관의 사업과 기업경영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투자대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유럽연합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ESG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ESG 법정 공시 방식’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DGB금융지주와 공동주관으로 ‘2024년 대구·경북 ESG 추진 협의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 내 ESG 경영문화 확산과 조기 정착에 기여하고 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앵커기업 및 공공기관, 대구시 경제국, 계명대 등 총 21개 기업 및 기관에서 참석했다. 세미나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 내 공공·민간기업의 환경 분야 ESG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의 △ 강의 주제 및 기관별 ESG 대응 관련 자유토론 △ 기관 간 E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오는 9월 13일까지 '2024년도 대국민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국립생태원 ESG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관의 혁신·ESG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혁신과 ESG로 나뉘며, 총 6개 세부 분야로 구성됐다. 혁신 분야는 생태사업 혁신, 생태 가치 서비스 혁신, 책임경영 혁신으로 구성되며 ESG 분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이뤄
대구광역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024 대구 ESG 스쿨’ 수료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육준엽 ㈜아이엠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장과 교육 수료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2024 대구 ESG 스쿨’은 총 6회, 24시간 과정으로 최신 ESG 트렌드를 반영해 환경, 기후변화, 공급망 관리, 인권, 공시 등 ESG 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지난해 보다 더욱 많은
글로벌 M&A 전문가 10명 중 8명이 M&A 거래 시 ESG 요소를 고려한다고 답한 가운데, ESG 실사를 위한 외부 자문사로 회계법인에 대한 선호가 나타났다.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발간한 ‘2024 KPMG ESG 실사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M&A 전문가의 82%가 거래에서 ESG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58%는 ESG 실사를 통해 거래 초기 단계에서 인수 대상의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과 기회를 식별하는 것이 재무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재무적 투자자의 61%
코웨이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동반성장·ESG 경영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코웨이와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의 중요성과 ESG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을 비롯해 100여 개 코웨이 파트너사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했다.코웨이 파트너사 동반성장·ESG 경영 실무자 교육은 ▲글로벌 기업의 ESG 동향 ▲파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ESG위원회와 ESG코리아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는 ESG 기조와 방향성에 맞춰 경영하는 우수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번 수상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 투명경영 확립 등 LH가 지속해 온 ESG 경영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심사단이 주목한 LH의 대표적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E(환
비젼디지텍이 21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ESG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ESG 실천기업 캠페인은 매월 50만원 이상 정기후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정득 비젼디지텍 대표이사는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2024년 대한민국 ESG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발전소로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 800㎿급 화력발전소인 영흥발전본부는 고효율∙최첨단
최윤재 명예교수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ESG 경영, 미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척도 ‘모두에 이익되는 가치 창출’…공감대 확산돼야 최근 몇 년 국내외에서 ESG백래시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할 정도로 반ESG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ESG를 거부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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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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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온습도 유지로 환절기 돼지 면역력 올려야”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환절기를 앞두고 건강한 돼지를 기르는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돼지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호흡기 질병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이 때는 사육 구간별 돈사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특히 지방층이 얇아 추위에 민감한 어린 돼지들을 잘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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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지니어링,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서 FIDIC AWARDS 수상… 2년 연속 한국 수상 ‘쾌거’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총 35명 대표단 구성… 대한민국 세계 위상 자랑글로벌 리더.정부관계자.금융업계 등 700여명 한자리... ‘인프라로 삶을 변화시키다’ 논의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국제컨설팅엔지니어링연맹이 주최한 ‘2024 FIDIC 제네바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회원으로 참가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회원사 및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등과 함께 35명의 대표단을 꾸렸으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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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의 연구직 논문 175 건이 부실의심학술지 게재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정부 예산 지원만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17일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ㆍ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실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의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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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주식부자' 1위 한미반도체 부회장 17세 아들…지분가치 2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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