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기준 가평군 인구는 6만3488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9.4%인 1만8713명을 차지해 고령화가 심각한 실정이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가평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증가 폭이 15년 이내에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고령사회의 건강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또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의 60% 이상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입원 치료를 하고 있어 ‘응급실 및 중증질환 치료’ 등 필수 의료시설의 공급이 절실한 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신공장을 147㎿급 태양광 전력으로 가동한다.현대차그룹은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매트릭스 리뉴어블스'가 주도하는 신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내년부터 2040년까지 15년 장기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로, 계약에는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비롯해 현지 동반 진출한 현대모비스 북미전동화법인, 현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공익숲가꾸기는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은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은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은 솎아베기를 실시한다.공익숲가꾸기 사업에는 예산 2억원이 투입되며 어린나무가꾸기와 솎아베기 위주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염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다”라며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이정민 녹원회 회장과 2023년 미스강원 ‘진’이자 미스코리아 ‘선’ 정규리가 고향인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를 위해 나섰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오후, 도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미스코리아 이정민, 정규리를 위촉했다.1998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인 이정민 녹원회 회장은 강원 고성에서 태어난 후 아버지 사업을 이유로 고향을 떠났다가 현재는 국가대표 알파인 스키 감독 이기현과 결혼 후 15년 째 강릉에 거주 중이다. ‘아름다운 카리스마’로도 잘 알려진 그녀는 현재 미스코리아 본선 당선자들의 사회공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순수 미국채만 편입한 공모펀드인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한화투자증권과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이 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현물과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에 집중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포트폴리오에는 잔존만기 24년, 듀레이션 15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 현물과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ETF가 각각 30%와 70% 수준으로 편입된다. 일부 잔여 유동성도 달러 머니마켓펀
2일전
인천시가 ‘미추홀명장’의 명칭을 ‘인천광역시명장’으로 바꾸고 기술장려금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시는 산업현장 최고 기술자인 ‘명장’의 위상을 높이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기술장려금도 상향 조정했으며 6월 3~21일 신청을 받아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직종별 1명씩 10명 이내의 ‘인천광역시명장’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인천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계속 종사 ▲숙련기술 보유 정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경남연극제에서 대상 등 4관왕에 오른 통영 극단 벅수골이 1일과 2일 양일 각 오후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퓨전 사랑소리나다’ 공연에 나선다.극단 벅수골은 최근 경남도·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경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통영시민문화회관과 1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극단 벅수골은 상주 공연장인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먼저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한국 전통의 탈을 활용한 움직임 연극 ‘퓨전 사랑소리나다’을 1일과 2일간 선보인다.‘퓨전
대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4년도 대전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신청 분야 및 직종은 기계설계·금형·소재개발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이며, 우수한 숙련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우대해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올해 선정 인원은 직종별 1인으로, 선정 대상자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가 수여되고, 장려금이 1인당 300만원씩 5년간 지급된다.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해 숙련 기술 보유도가 높고 숙련기술 발전 성과가 우수한 자로 △공고일 현재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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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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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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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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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벌마늘 피해 확산…자연재해 인정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일조량 부족, 잦은 비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벌마늘 현상으로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벌마늘을 신속하게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보상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따르면 마늘이 2차 생장이 일어나면 보통 6~9개인데 벌마늘은 마늘쪽이 2~4개씩 더 분화돼 크기는 2g 이하로 작아지고, 마늘쪽은 18~27쪽이 된다. 마늘 크기가 작아지면 상품성이 떨어지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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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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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건강검진비 지원 등 확대
충남 천안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복지포인트와 건강검진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일상생활 중 상해사고 의료비용 보장을 위해 공제보험 가입 본인부담금 1만원을 지원한다. 또 복지포인트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생활시설 종사자 중 해당 시설에 5년 이상 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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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문제로 며느리에게 흉기 휘두른 80대 검거
며느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80대 시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로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2시42분쯤 화성시 새솔동 노상에서 며느리 B씨 등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현재까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가 B씨 부부와 야외에서 만나 금전 문제로 다투던 중 갑자기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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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시각 장애 환자 자살 위험성 약 2.5배 높아
최근 시각 장애 환자군이 정상군에 비해 자살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팀은 2024년 2월 이전까지 발표된 ‘시각 장애와 자살의 연관성’과 관련된 30건의 코호트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메타분석을 실시하고, 시각 장애가 자살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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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강창훈 사무총장 취임
강창훈 중앙이아피 대표가 3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022년 2월 발족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중소, 벤처기업,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써, 기업들이 이 플랫폼에서 마음 놓고 그들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그룹의 조언과 협업을 통해 기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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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여하는 IT기업" 마이크로닉스, 혜명보육원에 후원금·봉사활동 펼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아동들을 향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예정이다.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은 1946년 개원했다. 노력, 성실, 끈기를 원훈으로 삼고 있고, 아동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지닐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 등 4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