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유통이 운영하는 ‘바다마트’의 경영 실적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매출과 이익이 5년 연속 줄어든 데다, 올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5일 풀무원에 대해 해외 적자 축소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주가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풀무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8884억원, 3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6%, 14.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작자가 됐다.25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SNS에 "봄부터 조금씩 준비하던 기획. 기절할듯 무더운 여름에 촬영하고 '본채널 유기하네 접었네' 등등 온갖 협박, 욕 다들어가면서도 꾹 참고 준비 및 편집까지 열심히 달렸다"며 제작을 마친 소회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 포항의료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 강화와 경영 혁신을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포항의료원의 평가 부진, 낮은 병상 이용률, 재정 적자, 행정 관리 미비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윤승오
홈플러스가 폐점 보류 대상이던 15개 점포 중 적자 규모가 큰 일부 점포의 영업을 순차적으로 중단한다.인천지역에서 폐점 보류 대상이던 계산점은 이번 영업중단 점포에서 제외됐으나, 회사의 재무 불안이 계속되는 만큼 향후 영업 유지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홈플러스는 2일
영풍이 실적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024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무려 5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올해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손실이 1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분기 당기순손실이 1200억원을 웃돌며 전분기보다 적자가 5배 이상 확대됐
누적 적자 20조 원에 육박한 서울교통공사가 또다시 공사채 발행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25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 공사채 상환을 위한 1,500억 원 출자동의안을 공식 보고했다. 이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1,500억 원을 전출받아 기존 공사채를 상환하기 위한 것으로, 사실상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4101억원 영업이익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수치다. 시장 예상치에도 8% 못 미쳤다. 순손실은 5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는 백화점 부문이 매출 7343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9.0% 늘며 견조했다. 반면 그로서리는 매출 1조3035억원, 영업이익 71억원으로 8.8%, 85.1%
전북 전주시 일자리 실적이 '목표 초과 달성'으로 발표된 것과 달리 실제 효과가 낮다는 지적과 함께 전주푸드직매장의 반복 적자 운영 문제가 동시에 도마에 올랐다. 최명권 전주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올해 일자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홍보했지만 실제 실적 대부분이 왜곡과 시장 공약과의 괴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주시는 2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2025년 3분기 영업손실 955억원을 기록했다.티웨이항공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4497억6900만원, 영업손실 955억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59억5700만원에서 15배 급증했다. 당기순손실도 1247억2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배 확대됐다.누적 기준으로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2092억9800만원, 당기순손실은 2475억5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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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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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찬식의 申풍경화展 -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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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문화지구 안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일부터 9일까지 신찬식의 신풍경화전 ‘도자기 그리고 풍경의 기억’을 연다.이번 전시는 자신의 성을 딴 풍경 전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작품을 내보인다는 의미다.작가 신찬식은 도자기에서 조형적 매력을 찾고 그 배경으로 다른 소재나 풍경을 배치하여 조화로운 화면을 이루고 있다.신찬식은 “화려한 도자기는 화려한 데로 밋밋한 도자기는 수수한 데로 이유 없이 과거를 기억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간은 흘러 조각난 기억과 그 속에 머문 풍경들은 흑백의 단편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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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이미지코칭" 전공 개설의 의미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2025학년도부터 신설된 코칭심리학과 박사과정은 개인과 조직의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급 코칭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학문적 제도이다.이 과정은 2017년 교육부 인가로 출범하여 2019년에 시작된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이 다져온 기초 위에서 탄생하였다. 석사과정이 구축한 교육 품질과 연구 성과는 박사과정 개설의 확실한 근거가 되었으며, 이는 이미지코칭 분야가 실용학문에서 학문적 정체성을 갖춘 연구 영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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