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조세 정책은 ‘부자 감세’라는 지적이 국민 과반 공감을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세수결손도 결국 감세정책 탓이라는 비판으로 이어진다.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정부
12일 오전 3시4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 펜션에서 불이 나 35분 만에 진화됐다.당시 객실에 있던 투숙객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투숙객들은 건식사우나가 뜨거워지지 않자 방열기를 계속 켜 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객실 내 건식사우나 방열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확한 화재 원인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음성소방서 송정미 소방사가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충북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조사 사례 공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송정미 소방사는 `전기적 원인 다가구 주택 화재 사례'에 관한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음성 박명식기자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주 안강 노당리 현장 흙막이 설치 부주의 '원인' “공사 전 기존 상수도관로의 위치 면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원칙” 경북 포항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현장에서 상수도관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경주시민 물공급에 차질을 빚을 뻔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학야리에서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잇는 공사다. 한국수자원공사 발주한 사업으로 시공사는
포항남부소방서는 최근‘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운제산 일원에서 대송의용소방대와 함께 ‘주요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 중 입산자 실화가 가장 많았다. 이어 소각, 담뱃불 실화, 재처리 부주의, 작업장 실화, 건축물 순이다. 남부소방서는 이 같은 통계 수치를 감안해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논·
행복청은 11월 11일 행복도시 세종 홍보관에서 행복청 공사관리관과 행복도시 건설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품질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스마트 건설기술, 건축시공, 토질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AI 기반 스마트 건축물 관리 ▲ 누수 원인 및 방지대책 ▲토질의 특성 및 지반침하 현상 등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사항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건설현장 관계자들은 이번 교
전국금속노조, 민주노총 울산본부, 중대재해없는 세상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1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 사망사고와 관련, 조속한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고인들이 일했던 챔버실은 밀폐 공간작업 시 시행되어야 할 어떠한 안전조치도 없었다”면서 “유해가스 측정장치도 없었고,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경고 표시장치나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이를 인지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관리감독자도 없었다. 말 그대로 안전대책이 부재했다”고 주장했다. . 이어 “제어실 오퍼레이터와 작업자 간의 소통체계가 적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에 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성별영향평가란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정책개선율, 여성 위원회 비율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김천시는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을 높이고자 조례 제·개정시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해 그결과를 조례에 반영하도록 했으며, 정책
경북 영천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건물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8분쯤 영천시 조교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건물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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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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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주차 임신부 허용".의령군 규제개혁 공모 '최우수'
임신부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주차구역을 교통약자주차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아이디어가 올해 의령군 규제혁신 공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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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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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 컨트롤2·앨런 웨이크2 세부 내용 공개
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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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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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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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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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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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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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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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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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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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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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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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