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아한형제들과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 협약을 맺고 배달의민족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 충남도가 판매액 목표치를 훌쩍 넘겼다.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협약 체결 후 양측의 적극적인 마케팅 협력 결과 충남 농산물 연매출액은 100억 원대를 기록했다.판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가 69억여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과일류 27억여 원, 양곡류 6000여만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주요 판매 품목은 수박, 배, 상추류, 토마토, 딸기, 쪽파, 쌀 등이다.특히 최근 소비 경향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