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29일 준 4군 체제 전환을 위한 과제로 해병대1군단 창설을 촉구했다. 이날 포발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전략기동부대 역할을 수행할 포항1사단을 군단급으로 확대 개편해 해병대 위상을 정립하고 군 전력강화에도 큰 도움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포항이 철강산업 위기로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해병대 1군단 창설은 지방소멸을 막고 어려운 포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119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홍보기간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를 고려해 지정됐다.세종소방본부는 해당 기간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관내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소방서에서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은 세종북부소방서와
충북 괴산군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비건페스티벌 in 괴산’을 연다.이 행사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푸드테크운영협의회가 후원한다.‘환경을 살리는 채소 한 끼, 최소 한 끼’를 주제로 채식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실천, 푸드테크 산업과의 연계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제시한다.페스티벌에서는 채식 시식 부스 12곳, 체험 프로그램 6종을 무료로 운영하고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환경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비건 토크쇼에서는
중랑구가 오는 9월 19일, 사가정시장과 상봉먹자골목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거리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먼저 사가정시장에서는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뉴트로’는 New와 Retro의 합성어로, 전통시장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전통시장 야간·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었다.축제에 앞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사가정시장 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지난 2008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이 뜻을 모아 꾸준히 참여해왔다. 올해는 약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헌혈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자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와 함께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공사는 지난 2008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이 뜻을 모아 꾸준히 참여해왔다.올해는 약 60여 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공사 최정규 사장은 “헌혈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실천이자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지탱하는 힘이다”며, “앞으로도 시민
김인호 산림청장은 11일 ‘경북 청송의 산사태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업지는 지난 2025년 봄 대형산불 피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댐 및 계류보전 공사가 진행 중이다.김청장은 “산림사업은 산림 내 급경사지역에서 시행되는 고위험 작업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사람을 살리는 숲’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나무신문
지구를 살리는 사랑의 마음녹음이 만발하니 백화가 시기로다꽃이 녹음되고 녹음이 단풍이라아마도 사시공도는 광음인가 하노라내일모레면 흰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다. 절기는 어김없이 다가오고 아침저녁 이는 바람이 서늘하다. 그야말로 살 맛 난다. 뜨거움을 견디어 낸 보람이 이런 것인가 싶다. 기후이상으로 지난 여름은 노염이 보통 아니었다. 또 윤유월이 있었으니 뜨거움이 한 달 더 길어질 것이라는 각오가 없지 않았지만 땅에 내려서면 가마솥에 활활 불을 때는 뜨거움이었다. 이런 여름을 계속 넘어야 한다면 인간은 어
□ 부산시는 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오늘 '고향사랑의 날'을 맞아 「부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중앙소방학교와 소방청을 방문하여 합동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두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소방 현장의 최일선과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
구례군은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는 점에 주목해,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지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위급 상황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반복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사건 수 99건 달해 37.31%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지난 2021년 72.1건에서 2024년 99.0건으로 늘어나, 37.7%나 늘어난 수치이다. 2025년 8월 기준 72.2건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2024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조사관 수는 크게 변동이 없어
경기도가 29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등의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경기도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된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30%
경기 화성특례시는 27~28일 이틀간 안녕동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개최했다.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등 일부 구간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 전통구간 ▲ 미래구간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참여 속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추석명절 시민과 함께 합동순찰 실시 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순찰에는 원곡동 외국인 밀집지역과 선부2동 뗏골마을을 중심으로 안산시청,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경기남부청 기동순찰대 및 경찰 협력단체 등 120명이 참여했다.이번 합동순찰은 다가오는 추석명절 연휴 기간에 외국인 다수가 이용하는 유흥·상가지역과 공원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모텔 등 숙박업소를 방문해 최근 보이스피싱 유형인 ‘셀프감금’ 사기피해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연초 외국인 범죄예방 특별치안대책을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