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의 야간경관 조성을 본격화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빛의 공간 조성에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정읍천과 정읍역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을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 약 3.4km 구간에 걸쳐 야간경관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정주교를 포함한 7개 교량에 각각 테마별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정읍역과 정읍천 주변 공간에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서초구 잠원동 주민센터가 진행하는 ‘잠원 건강한 밥상 한 박스’ 사업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문화·여가 생활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서초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잠원 건강한 밥상 한 박스’ 사업은 매주 12명의 참여자가 4인 1조로 모여 반찬을 만들고, 제철 농산물 꾸러미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반찬을 만들면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여
KTX시대를 준비하는 통영시 용남~무전 도로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이 모습을 드러냈다.천영기 통영시장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 11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모습을 밝혔다.이 사업은 남부내륙철도 KTX 개통시기와 맞춰 관광연계 강화 및 관광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자선도지구 일원 교통망 확충도 염두에 두고 있다.먼저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됐던 시점부 4차선 가능여부와 남부내륙철
울산 울주군이 영남알프스 완등 과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군은 내년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 참여 횟수를 월 2봉으로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은 매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산악관광 활성화는 물론 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증 참여자는 해마다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총 14만180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만1423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내년 사업은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
CJ ENM이 올해 3분기 매출 1조1246억 원, 영업이익 15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엔터테인먼트 사업은 티빙 가입자 증가와 프리미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커머스 사업은 원플랫폼 2.0 전략 기반 플랫폼 역량 가속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신장했다.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예능 ‘서진이네2’ 등 프리미엄 콘텐츠의 교차 편성 전략과 ‘2024 KBO 리그’ 등 킬러 콘텐츠와 광고
영주시 보건소는 지난 5일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6개월간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체력 검사를 추가 도입해 효과를 한층 높였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관련 1대 1 집중 상담을
당진시는 18세에서 34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하고, 취업 교육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사회활동력을 높이고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10월 기준 34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3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단기, 중기, 장기로 운영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 밀착 상담, 진로 탐색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올해 마지막 교육 기수인 단기 2기 프로그램을 지난 24일 시작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국립한밭대학교가 ‘대전·세종 RISE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RISE 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자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고 지역 특성화와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용준 총장은 “RISE 사업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한 국립한밭대 발전의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 될 것” 이라며 “대학의 연구·기술·인프라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사회의 혁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하겠다”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지는데, 예산 정부안의 해외 한국어 보급 사업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정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사업은 211억 34백만원에서 192억 74백만원으로 8.8% 감액 편성됐다.구체적으로 일본 민족학급 지원이 45.2%로 감소폭 가장 컸다. 170교 지원에서 88교 지원으로 줄였다. 관서지역 교육자 대회와 웹 기반 민족교육자료실 구축도 절반 가까이 감액했다.일본 현
서귀포시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블랙박스형 폐쇄회로 TV가 설치된 이후 절도 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서귀포경찰서는 올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26곳에 농산물 도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블랙박스형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농협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지금까지 관할 파출소 별 설치 장소는 남원 62곳, 표선 53곳, 대정·대신 36곳, 중문 23곳, 효돈 221곳, 성산 17곳, 안덕 10곳, 중동 9곳 등이다.이 사업은 2021년 자치경찰위원회 우수사례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행동발달증진센터 MOU 체결
2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22일,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행동발달증진센터와 발달장애인 의료지원 및 재활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서비스 및 정보 자원연계 협조 ▲발달장애인 일상생활지원키트 자문 및 지원 ▲발달장애 인의 행동 문제 치료에 대한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로 했다.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의 의료접근 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및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장애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4시간전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획특집] 행복한 작은학교 (47) 상주시 외남초등학교
4시간전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에 소재한 외남초등학교는 1929년 외남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지난해 92회까지 모두 5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외남초는 2021년부터 경북도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시작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선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4시간전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4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