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2일 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일손이 시급한 화천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낙과 정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작업을 했다.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4대 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AI 전환 추진 4대 전략은 ▲공사 AI 활용 생태계 조성 ▲스마트 수급관리로 물가안정 기여 ▲유통효율화로 농가에서 국민까지 편의 제공 ▲AI활용 K-FOOD 영토 확장으로, 공사 대내외에서 AI를 활용한 효율성 증대로 농어민 성장과 국민 행복을 연결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특히, 농산물 수급관리 분야에서는 생산, 유통, 소비
윤판나물 나물은 산과 들. 야생에서 채취하는 채소를 말한다.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무의 잎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봄이 시작되는 3, 4월경이 되면 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들판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새봄에 흔히 나는 풀들은 대부분 나물로 이용되는데 풀이나 나무의 어린순을 뜯어서 데친 후 양념을 하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그런데 나물 중에는 야생에서 채취를 하는 것도 있으나 재배하는 것도 많다. 예전에는 들에서 자라는 어린 풀들을 채취해서 먹었는데 요즈음은 농가에서 대규모로 나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직원들은 목돈 마련을 할 수 있어 좋아하지만, 사실 사업주 입장에서도 좋은 점이 많아요."제주에서 농업용 난방기 제조 분야 30년 전통과 노하우를 자랑하는 해승산업 문정표 대표이사가 전하는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 참여 평이다.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해승산업 소속 직원들은 12월에 접어들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농업용 온풍 난방기다. 난방기를 만드는 제조 업종이다 보니, 겨울철이 성수기인 셈이다. 농가에서 주문도 많고, 수리 요청도 적지 않다. 농업용 난방기는 비닐하우스(
제주에서 처음 재배한 새로운 품종의 감귤인 '미래향'이 첫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기술로 육성한 감귤 ‘미래향’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16일 서귀포 농가에서 재배 농가, 유통업계, 감귤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미래향’ 품질 특성과 재배 안정성, 시장성을 점검하고, 농가·유통 관계자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아울러 △‘미래향’의 실제 재배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맛 등 다른 만감류와의 차별적 특징 △최근 만감류 구매 경향 △출하 시기 경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농가에서 적기 방제가 어려워 피해가 더욱 컸다는
영덕군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농촌 지역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 직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일손이 시급한 화천리 사과 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선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외에도 낙과 정리 및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작업을 했다.김신규 환경위생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통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소중한 기회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 거주하는 권영현 농가에서 지난 1일 수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쌀 200kg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권영현 씨는 “직접 농사지은 쌀이라 비록 작은 양이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라고 전했다.이에 이미연 수동면장은 “매년 연말마다 이웃을
창녕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로 창녕산 양파가 처음 수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양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넘어 본격적인 무역 교류로 확대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수출은 성명경 창녕군농산물수출협의회 회장의 농가에서 생산한 양파 1톤이 시범 물량으로 일본에 선적되면서 추진됐다. 창녕군은 이번 첫 선적을 계기로 일본 현지 시장 반응과 유통 구조를 면밀히 파악한 뒤, 향후 수출 물량 확대와 추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명경 회장은 “창녕 양파의 품질을 일본
안성시는 지난 16일 서운면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AI H5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살처분과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시행하고 있다.이번 의심축 발생은 지난 9일 관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7일 만에 확인된 것으로, 현재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중이다. 해당 농가는 지난 12월 9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약 8.3㎞ 이내에 위치해 있다.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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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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