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까지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조이시티가 4분기 실적 반등의 채비를 마쳤다. 최근 글로벌 출시한 신작이 서구권 시장에서 유의미한 초기 성과를 거두며 수익성 개선의 청신호를 켰고, 내년 콘솔 시장 진출 로드맵까지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한 신작 출시 효과를 넘어 '고수익 4X 장르 경쟁력 입증'과 '플랫폼 다변화'라는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바이오하자드' 초기 돌풍... 마케팅 효율 6배 '청신호'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글로벌 출시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바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1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여수 상포지구 장기 방치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송하진 의원은 “민선 6기에서 8기까지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비공개와 소송 뒤에 숨어온 관행을 중단하고 백서를 발간해 전 과정을 시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수년간 조사특위, 시민 토론회, 시정질문, 5분 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포지구 문제 해결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시정부는 개선의 조짐조
무안군은 11월 26일 상가 밀집지역과 식당가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점검하고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군은 이번 점검에서 업소 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모바일 신분증 확인 시 QR 검증 절차를 안내하는 등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 준수와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활동에는 무안군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해 ‘우리동네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둘러싼 유해환경 개선의 필
6일전
인천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복합 문화플랫폼 '크로캣하우스'가 동구 지역주민들과 함께 22일 문을 열었다.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해안과 인접해 공장 및 군부대가 밀집해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돼 왔는대, 지난 2021년 1차 해안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이 바다를 접하고 산책 및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그러나 밀집한 공장 구조물 등 주변 환경 개선의 어려움으로 여전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크로캣하우스 개관으로 공업지대로 막혔던 해안산책로에 사라진 섬과 변화한 포구의 역사를
충청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이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주 의원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 문화·행정 서비스 혁신 등 충남의 핵심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쌀값 하락과 농가 소득 감소 등 농업 현안을 직접 살피며,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는 중장기 농정 대책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농가 경영 안정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2025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확대와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서구가 추진해 온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기관 관계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고용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수상자는 ▲청라IHP첨단산업단지 실무자협의회 윤영주 회장 ▲박근영 ㈜하인스 대표이사 ▲신인호 ㈜본코스메틱 대표이사 ▲황용인 두드림노인복지센터 원장 등 총 4명이다.이들은 각
제39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이 5일 음성경찰서를 방문해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 치안 현안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음성경찰 직원과 협력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찰의 치안 정책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 교통 불편·위험 요인 해소 등 교통과 관련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안전대책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이 청장은 “주민의 요구를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한 지
울산 울주군의회는 4일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이번 현장방문은 사업 예산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현장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먼저 행정복지위원회는 언양 체육공원 조성사업, 울주 실내 테니스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군민 여가 환경 개선의 타당성을 점검했으며, 등억 관광숙박업 전환업소 시설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경제건설위원회는 생활 밀착형 SOC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세지출 일몰연장 기준 강화 ▲웹툰 제작 세제지원 확대 및 일몰기한 연장 ▲조세지출결산서 근거 규정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먼저, 조세지출의 일몰연장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조세지출’은 정부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특정 분야의 세금을 감면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세감면 규모가 70조원을 넘어서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초 도입 시 기한을 두도록 한 일몰제도의
서울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316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 조례안은 부적절한 표창 수여를 사전에 방지하고, 표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그동안 표창 대상자가 공적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표창을 받는 사례에 대한 명확한 취소 절차가 없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허위 공적, 기준 미달, 부정한 방법 등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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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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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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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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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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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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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봉사단 상대동에 PC 나눔 실천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자매부서인 포스코 설비기술부 ‘컴퓨터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스코 설비기술부 컴퓨터 봉사단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봉사단원들이 직접 조립한 컴퓨터를 상대동에 위치한 ‘웃음꽃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지원과 정보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국 봉사단장은 “아이들에게 전달된 컴퓨터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컴퓨터가 없어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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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미국보다 과도한 AI 투명성 표시 규제
일반적인 의미에서 투명성이란 조직이나 개인이 의사결정 과정, 정보, 활동 내용 등을 외부에서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것이다. 원래 투명성은 공적인 영역의 가치에 속한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실제 권력 행사는 공무원이 대리하므로, 국민이 이들을 감시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사적 영역은 영업비밀이나 사유재산권 보호가 우선시되기 때문에 투명성 요청이 없었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 증대, 정보 비대칭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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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 유강청년회, ‘산타 교통 캠페인’ 진행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청년회는 지난 24일 유강초등학교 교장과 학교 운영위원들과 함께 성탄절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산타 교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등굣길 교통 지도를 실시하며 응원 메시지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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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개 기업과 23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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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젓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 순항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2025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음성농장 인증제는 최근 3년간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은 젖소 농장을 대상으로 60일 간격 2회 연속 검사와 방역실태 등 엄정한 평가를 통과한 농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2년간 결핵병 검사 면제, 유방염 방제약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2025년 말 기준 도내 7개 시군에서 총 44호가 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소 결핵병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다.석성균 농정국장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