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2일 당부했다.제주에는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
21시간전
양산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태풍 ‘끄라톤’ 북상을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1일 오후 6시 축전 행사장인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지난 9월 28일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해 이동 중이며, 대만을 지나 점차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선제적 조치로 무대 및 부스 등 시설물 설치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그러나 시장 주재로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행사장 배치 전반에 대한 재점검 및 태풍 진로, 우천
대만 인근에서 이동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통과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으로 남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와 북쪽으로 찬공기가 만나 3~4일 울산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급으로 무더웠던 9월 더위도 1일 강수대와 구름대가 통과한 후 큰 폭으로 하강한다. 1일 기상청은 2일 새벽 울산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3일에는 20~60㎜가량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또 3일부터 낮 기온이 20℃ 내외로 크게 낮아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해진다고 예보했다. 2일 예상 기온 분포는 13~21
- 위험지역 주민 대피, 하천 등 통제로 인명피해 사전 차단- 장상길 부시장, “시민 안전에 모든 행정력 집중, 위험지대 출입 자제”당부포항시가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경로가 포항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태풍 ‘끄라톤’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지나고, 이르면 3일 강하게 발달한 태풍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30일 오전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하고 있다.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달한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께 마닐라 북동쪽 570㎞ 해상까지 이동했다.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9m, 중심기압은 980hPa로 세력 강도는 '중'이다.기상청은 끄라톤이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가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내달 4일 오전 9시쯤 타이베이 북동쪽 530㎞ 해상, 즉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초속 50m가 넘는 강풍을 동반한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대만을 내습한 후 약화되면서 다행히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중심기압 930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이 태풍은 현재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시속 5~7k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5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만을 내습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에는 대만 타이베이 북북동쪽 약 130km 부근 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2일 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돌림 등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노지감귤은 고접하거나 어린
울진해양경찰서 배병학 서장이 지난달 30일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대비해 영덕군 강구항 및 축산항을 중점적으로 내습 대비 위험요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강구항과 축산항은 하천과 바닷물이 합류하는 하류지역에 위치해 태풍 및 집중 폭우 시 유입된 빗물로 원활하지 못한 배수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계류돤 어선의 침몰과 파손 등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이다. 특히, 강구항의 경우 지난 2018년 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계류 중이던 어선 15척 침몰, 좌초, 전복 등의 선박사고가 발생했으며 2020년 9호 태풍 내습 당시에도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월1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비가 내린 이후 울산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징검다리 휴일이 있는 10월3~5일은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0일과 오는 10월1일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30일 울산 최저 기온은 17℃, 낮 최고 기온은 26℃로 평년보다 2~5℃가량 높겠다. 특히 부울경을 중심으로 30일 새벽부터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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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에서 대부분 에너지를 쏟은 뒤 북상 속도가 느려지며 오는 5~6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까지 태풍이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최대 풍속 50㎧, 중심기압 930hpa,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며 대만 타이베이 남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속도가 느려지면서 아직 대만 육상에 도달하지 못했다.기상청은 3일 오전 9시쯤이 돼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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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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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8일까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9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과일 건조·냉동식품,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들이 간식으로 주로 섭취하는 식품 제조·판매 업소다. 최근 MZ세대 간식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두바이 초콜릿’ 및 ‘요거트 아이스크림’ 제조 업소에 대해서도 추가 점검을 펼친다. 또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를 함유한 견과류 가공품 3건, 조리식품 5건에 대한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원재료 및 함량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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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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