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인 'A1'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무디스 A1 등급은 보험사의 재무안전성과 지급능력이 우수한 경우 부여한다. 교보생명은 2015년 국내 생보사 처음으로 A1 등급을 받은 이후 10년 연속 해당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11일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의 A1 등급 재확인에는 우수한 영업력 및 전속설계사 조직, 안정적인 보험사업 수익성, 견조한 자본적정성과 낮은 재무레버리지 비율 등이
울산시는 외국인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 대책을 수립해 7월1일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울산 지역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은 8억24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 대비 2.5% 수준이다. 하지만 거주지 불분명, 체납상태로 본국 출국 등으로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체납 담당 공무원 3명을 외국인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반으로 구성하고 외국인 고액 체납자 급여와 전용 보험금 압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또 외국인 과태료 납세 의식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10대 퀵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천경찰서는 퀵 배달 오토바이로 정차중인 승용차를 일부러 들이 받은 뒤 상해를 입은 것처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내려한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5일 사천읍 사천성당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퀵 배달 오토바이로 좌회전 중 정지하고 있던 여성 운전자의 승용차앞 부분을 고의로 들이 받았다.이후 A씨는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상해를 입지 않았음에도 병원 치료 후 보험금 304만원을 청구했다.
금융감독원은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하면서 13일에는 간편보험편에 대해 발표하고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금감원에 따르면 간편보험은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으로 최근 고령자 증가로 해당상품 가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그런데 간편 “가입”만 강조되다 보니 소비자가 계약전알릴의무를 소홀히 하게 되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등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특히, 간편보험의 가입 대상은 대부분 질병이 있어 새로운 보험가입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소비자의 피해는
7시간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허위 깁스 치료를 받는 등 수법으로 보험금 수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보험설계사 20대 A씨 등 53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은 이 중 5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 48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쯤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허위 깁스 치료, 피해 과장, 견적서 부풀리기 등 방식으로 보험사로부터 6억837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수도권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4억원대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2명을 구속하고 B씨 등 20∼30대 남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이들은 친구나 선후배 사이로 2020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인천 등 수도권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고의로 충격하고 상대 차량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보험사를 속이는 수법으로 65차례에 걸쳐 4억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
1주전
수도권 일대에서 4년 동안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4억원대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하고 B씨 등 20∼30대 남녀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교차로 등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치료비 등 명목으로 65차례 4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친구나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교차로나 직선 도로에서 승
중앙선 침범 등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내 수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뜯어낸 배달 라이더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울산남부경찰서는 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한 뒤 보험금을 타 내는 일명 ‘보험빵’ 사기 행각을 벌인 오토바이 배달 라이더 A씨 등 8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남구와 중구 일대에서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중앙선 침범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상대로 21차례에 걸쳐 교통사고를 내고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을 기준하여 오르거나 내린다.금융위원회와 보험감독원은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보험을 갱신할 때 비급여 항목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할증하게 된다고 지난 6일 발표했는데 비급여 보험료의 차등 적용은 통계 확보를 위해 상품 출시 이후 3년간 유예해 왔으며 7월 1일 이후 보험료 갱신 시점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이 보험료 차등화에 나선 것은 실손보험의 만성적자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는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농협생명이 오는 1일부터 혹서기 온열질환에 대한 보험금 신속지급 프로세스를 운영한다.농협생명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농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한 전국 95만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관련 보험금 전담 심사자를 배치, 운용할 계획이다. 보험금 심사부터 지급까지 전담 심사자를 통해 보상 처리가 이루어져 보험금 지급기일이 24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도에 발생된 온열질환자는 총 으로 이 중 18명이 사망하였다. 농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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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검찰청' 압수수색
김용광 기자 = 부산경찰청이 부산지방검찰청을 압수수색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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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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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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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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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공고, 세계적 이차전지 전해질 기업과 협약 체결
이리공고는 27일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2차전지 전해액은 전해질을 구성하는 중심요소로서 리튬이온이 이동할 수 있게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2023년 연매출 4,249 억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 3대륙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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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4일 지역 민간기관 전문가들로 추진위원회를 재구성해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계·건축·홍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신활력 추진단 자립화 방안 컨설팅, 신활력 장터 구축 사업 계획 변경, 하반기 신활력 장터 구축 운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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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2024년 교촌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교촌은 지난 5월 구미시 산동읍 선산CC에서 개최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기간 중 ‘교촌 1991 기부존’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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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옥 ㈜태산 대표, 장학금 1000만원 영천시장학회에 기탁
허광옥 ㈜태산 대표는 지난 4일 영천의 미래를 위한 후진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허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총 7억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팥앙금을 만드는 ㈜태산은 신녕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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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등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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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선 8기 후반기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 지원 요청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의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피력했다. 특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특성상 적자운영이 불가피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