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 실린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공무원들의 담당 업무 및 직책, 이름 전체를 공개했으나 내부 논의를 거쳐 성씨만 공개하기로 했다.또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출입문에 부착된 좌석 배치도에서 공무원 사진 삭제, 녹음 전화 운영, 폐쇄회로TV 및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응대 교육 등을 하기로 했다.방세환 시장은 “이른바 좌표 찍기 또는 스토킹 형 민원 등으로부터 공무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