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을 통해 “성인페스티벌은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페스티벌일 뿐. 남성의 권리 존중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며 최근 성인페스티벌 개최지 선정 논란에 대해 비판했다.이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고 “AV 행사취소가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유통이 엄연한 불법이다.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파주시에서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관련해 당초 개최 장소로 거론되었던 문산읍 주민들이 5일 오후 5시 문산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성인페스티벌 문산읍 개최 결사반대 집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이날 집회에는 문산읍 이장단 협의회, 문산읍 주민자치회, 문산읍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새마을 부녀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문산읍 자율방범기동순찰대, 문산읍 청소년 지도위원회,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문산사회복지관, 문산육아종합자원센터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인페스티벌이 문산읍에서 개최되는 것을 결사 반대
여성의당이 5일 성인페스티벌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면담을 요청했다.여성의당은 성인페스티벌 행사가 남성들이 돈을 지불하고 그 대가로 AV 여성 배우들의 벗은 몸을 보고 만지는 등 성상품화를 조장하고 있다며 성매매 문화의 확산을 막기 위한 취지로 이번 면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특히 행사 주최 측이 지난 4일 경기 파주에 위치한 케이아트스튜디오를 대관업체로 섭외하면서 강행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에 경기도 차원에 응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여성의당 관계자는 “여성의 몸을 돈벌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성인페스티벌이 수원시에 이어 전면 취소되면서 대체 장소 선정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성인페스티벌은 파주시의 반발로 대관업체인 '파주 케이아트 스튜디오'가 대관을 취소하기로 하면서 결국 무산됐다.앞서 수원에서도 개최를 예정했던 페스티벌은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지난 1일 전면 취소됐다.페스티벌은 일본 성인비디오배우들이 참여하고 입장료를 지불한 관객들이 배우들의 사인을 받거나 기념사진을 찍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김영진·김승원 의원, 김준혁·염태영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
수원에서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성인페스티벌이 전면 취소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발이 거세지자 지난 29일 주최 측이 페스티벌 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취소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성인페스티벌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 메쎄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일본 성인비디오배우들이 참여하는 성인페스티벌에서는 입장료를 지불한 관객들이 배우들의 사인을 받거나 기념 사진을 찍는 형태로 운영되는 행사다. 이에 지난달 12일 시민단체는 주최측에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이재준 수원시장은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 측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또 “법망을 피해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현재 ‘국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메쎄가 ‘성인페스티벌’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당연한 취소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2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성인 페스티벌 대관 취소는 사필귀정이고 우리 시민들께서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속하게 조치해 준 전시장 측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연 수원시는 회의 후 수원메쎄에 대관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수원메쎄 측은 성인페스티벌 주최사 측에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이재준 시장은 “행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오늘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 측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또 “법망을 피해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현재 ‘국회 국민동의
‘성인페스티벌’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했던 수원시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수원시가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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