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긴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지가 등장하면서 개표사무원들의 개표 작업도 어려워졌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38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 51.7cm 길이의 비례대표 투표지가 만들어져 전면 수개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선거관리위원회가 보유한 투표지분류기는 최대 46.9cm 길이의 투표지까지 분류할 수 있다. 투표용지는 정당 수가 18~22개일 경우 기표란 높이 1.0cm, 후보자 사이의 구분 칸 0.3cm가 적용된다.정당 수가 23개 이상일 때는 기표란 높이는 같지만, 투표용지 길이를 줄이기 위해 후보자 사이의 구분 칸은 0.
4주전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인천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가장 많은 표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비례대표 선거 개표가 99.6% 진행된 11일 오전 7시 기준 인천에서 투표한 유권자 168만270명 가운데 55만8,926명이 국민의미래에 투표했다.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48만299표, 조국혁신당이 36만4,182명표, 개혁신당이 5만2,814표를 얻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초대 대표를 지낸 자유통일당은 4만1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결과 TK에서 여성 비례대표 당선인 2명이 배출돼 주목된다.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 이달희 후보,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임미애 후보가 당선됐다.18석을 확보한 국민의미래에서는 비례대표 17번을 받은 이달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당선됐다.당초 이달희 당선인은 후순위 배치됐다가 당직자 출신 배려 명분으로 순번이 조정되면서 금배지를 달게 됐다.1995년 한나라당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한 이 당선인은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수석전문위
충청출신의 여야 비례대표 후보 4명이 사실상 당선됐다.10일 오후 11시 기준 비례대표 개표결과 22대 총선 종료 후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를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20명 안팎의 당선자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비례대표만 출마한 조국혁신당은 11명 가량의 당선인을 배출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국민의미래 4번을 받은 충남 홍성 출신의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이 무난하게 당선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9번을 받은 이소희 전 세종시의원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최종결과는 개표가 끝나야 확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을 확보하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에 머무를 것이라는 지상파3사 출구조사가 나왔다.10일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역구 70∼86석, 비례대표
4월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 전체가 192석을 확보해 압승을 거둔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를 포함해 108석으로 참패했다. 민주당은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와 46개 비례대표 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4·10 총선 비례대표 성적에서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은 목표 달성을,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은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 비례대표 의석은 27석에 이를 것이 유력하다. 11일 오전 5시 지상파 3사의 정당별 예상 비례 의석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는 17∼19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인요한 국민의미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울산 유권자 5명 중 2명이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손을 들어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개표상황을 보면 울산에서는 국민의미래가 41.83%,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4.21%, 조국혁신당 22.17%, 개혁신당 3.16% 등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비례대표 선거 득표율과도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전국 득표율은 국민의미래가 36.67%, 더불어민주연합이 26.6
더불어민주당이 2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흡수 합당한다.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의결했다. 중앙위원 600명 중 417명이 투표에 참여해 402명이 찬성했다. 두 당의 수임기관은 내달 2일 합동회의를 열어 합당을 공식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 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마치면 민주연합은 해산하고 합당 절차가 완료된다.민주연합 소속 비례대표 당선인 14명 중 민주당 몫 당선인 8명과 시민사회 몫 2명은 민주당 소속이 된다./연합뉴스
제22대 총선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175석을 확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08석에 머물러 개헌 저지선을 확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비례대표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12석을 확보해 돌풍을 실감케했다.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의 압승으로 역대급 여소야대 국회가 전개될 전망이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표가 모두 완료돼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의 당선자가 확정됐다. 각 정당별 의석수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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