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가 학교의 단체여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함양제일고 등 3개교에서 버스 운전기사를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운전자에게 졸음이 유발되는 경우 사고예방 팁이 기재된 전단과 휴대용 효자손, 약통 등도 배부했다. /정성인 기자
서대구역 버스 승강 차로에 발생한 도로 꺼짐 현상은 버스 하중 등에 따른 소성변형으로 판명됐다. 소성변형은 반복 정차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포장이 차량 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리는 현상이다. 대구광역시와 국가철도공단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난 1일 현장에서 실시한 지지력 테스트 결과 노상 지지력이 기준치를 충족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한 차도 꺼짐 현상의 원인이 지반 침하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그동안 ‘돈 먹는 하마’라는 비판을 받아온 버스준공영제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서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6일 제주도의회의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노선을 폐지하고, 버스 84대를 감차할 계획”이라며 “현재 업체와의 협의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업체가 동의하고 함께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특히 “그렇지 않으면 재정지원금 축소, 민영화도 검토할 수 있다”며 버스 감차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이날 오 지사의 답변은
경기도는 19일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버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시스템이다.2021년부터 경기도 광역버스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서비스 이용을 위해 탑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서초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인식하고,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소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설치 예정인 편의 시설물은 ▲버스 대기 시,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6개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 전광판 2개 등이다.상반기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미켈란아파트 ▲방배신삼호아파트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더케이
내년부터 제주지역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제426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도 공영버스운송사업 지방직영기업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조례 개정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버스 이용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버스요금 면제 대상에 13세 미만 어린이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재 제주 버스 이용요금은 5세 이하는 면제되고, 6세부터 12세까지는 현금은 400원, 카드는 350원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가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버스 감차에 업계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금을 축소하고, 민영화로 복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논란이 되고 있는 환경보전분담금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내국인 광관객과 지역경기의 추이를 봐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16일 열린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강경문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해 감차하겠다고 했지만 실적이 없다. 차라리 민영화라든지, 원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오 지사는 “버스준공영제 개선을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3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버스준공영제를 민영화를 언급하는 것은 대중교통에 대한 정책 방향을 완전히 거꾸로 돌리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성명은 "오영훈 도지사가 연초부터 버스 수송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탑승률이 낮은 버스를 폐지·감차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히 데 이어 지난 4월 16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는 버스 민영화까지 언급했다"고 말했다.이어 "버스는 도민들의 중요한 이동 수단으로서 헌법적 권리인 이동권의 실행 수단이자 기후위기 대응에 핵심 정책이다. 이런 중요한 대중교통인 버스를 비용
경남도가 16일부터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를 운행한다. 신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관광이나 여가활동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하지만 고작 버스 1대로 얼마나 효과를 거두겠느냐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사업 시작단계에서부터 기대와 우려
대구 서구 서대구역 버스 승강 차로에 발생한 도로 꺼짐 현상은 버스 하중 등에 따른 소성변형으로 판명됐다. 소성변형은 반복 정차하는 중차량으로 인해 포장이 차량 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리는 현상이다.14일 대구시와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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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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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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