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걸리면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2일 글로벌 종합과학 학술지 '저널 오브 어드밴스 리서치'에 광주과학기술원과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합동 연구팀은 장운동 저하와 알츠하이머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규명했다.이 연구는 '장뇌축' 이론에 근거한다. 장과 뇌가 서로 연결돼 긴밀하게 상호작용한다는 이론으로, 장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거나 장 건강이 악화하면 뇌 기능이나 감정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여기서 더 나아가
AI기술 기반 디지털헬스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혈관 위험 평가 AI’ 소프트웨어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은 성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 측정 데이터를 활용하는 후향적 분석 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혈압 세부 데이터를 분석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중 심장 및 뇌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판단하고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로서의 유효성 평가와 우월성을 검증하게 된다. 시험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오는 5월부
과한 해산물 섭취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노출과 건강'에 게재됐다.미국 다트머스 가이젤 의과대 연구팀이 뉴햄프셔주 포츠머스에 거주하는 1829명을 대상으로 해산물 소비 습관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의 거주 지역에서 발견되는 26개의 해산물에 대해 품목별 과불화화합물 수치를 조사했다.PFAS란 조리기구나 화장품, 종이컵, 식품 포장용지, 방수 의류, 얼룩 방지 카펫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날씨가 부쩍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면서 '진드기 발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오늘부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SFTS는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으로 주로 4~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린 후 대략 일주일 내외에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3년 국내에서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95명의 환자가 발생해 355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이 약 18.7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13일부터 6월5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응답하라 내인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 ‘응답하라 내인생’은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거나 지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주 1회 2시간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나의 어린시절, ‘결혼이야기’, ‘나의 아이들’, 50대 내마음의 풍경화 그리기, 그리운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이야기, ‘나의 인생 총정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니 자서전을 만들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에 참가한 한 어르신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11개 읍면에서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원래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홍보 등을 수행하고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등과 연계해 안전망을 구축한다.특히 지역 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총 8회로 구성된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이 높다. 원예, 공예, 운동 등
최근 환절기를 맞아 수두나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감염병 합병증인 ‘라이증후군’에 의해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이증후군은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독감이나 수두 등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감염된 만 18세 이하 어린이가 뇌와 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보통 환각과 혼수, 구토, 경련, 흥분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발병 시 평균 사망률이 무려 30%에 달한다.실제 지난해 말 제주에 거주하는 A군이 갑작스럽게 혼수와 경련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 대상자를 비롯해 돌봄시설 종사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결핵 감염 검진과 치료비를 지원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를 적극 유도한다고 18일 밝혔다.잠복결핵 감염치료는 도내 6개 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제주지부 복십자의원, 도내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며 본인부담금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잠복결핵 검진대상자는 '결핵예방법'제11조에 해당하는 기관ㆍ학교의 종사자ㆍ교직원과 전염성 결핵환자의 접촉자, 의학적 고위험군으로 잠복결핵 감염으로 진단되면 치료를 권고하고 결핵 발병 의학적 고위험 질환
MG양곡새마을금고는 지난 15일부터 창원 성산구 웅남동주민복지회관에서 치매 발병 소지를 낮추고자 회원들에게 치매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상반기 10주간 시작했다고 밝혔다.MG양곡새마을금고는 시니어들의 인지적 차이, 신체적 특징,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하고 특성에 맞게 정서, 감각,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종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고 회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함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발굴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하는 서민금융으로서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가수 하현우,가수 오뮤오,어거스틱 여성 듀오 삼치와이기리,싱어송 라이터 두마디 등 출연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 대통령, 어린이·가족 360여명 청와대 초청…김건희 여사는 불참
1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와 가족 360여명을 청와대 연무관으로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수경 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린이날 날씨, 연휴 기간에 동반한 강한 비
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 등에 강한 비가 내리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KCC이지스 챔피언 결정전 우승
5일 부산 KCC 이지스가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수원 KT와 경기에서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외환경뉴스) 사슴, 북쪽으로 활동 범위 확장.. 순록은 생존의 문제 심각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사슴이 북쪽으로 확장하고 있는데, 이는 순록에게 좋지 않다.연구원들은 따뜻한 기후로 인해 사슴이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후 변화에 따라 동물들은 적응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생물다양성 경로, 앨버타 생물다양성 모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캠페인 개최
홍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7일부터 31일까지, “치매가 있어도 따듯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치매안심센터는 행사를 통해 홍천군 남면 치매환자 가구 중 20가구를 선정하고 치매파트너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예쁜 화분으로 행복한 추억 심기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