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규모를 종전보다 약 20%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한다.종합계획 시행에 투입되는 예산은 총 29억원이다.시는 종합계획에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을 보수하거나 교체할 때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 늘린 24억6400만원으로 편성했다.지원 금액은 세대수 규모에 따라 1000만원부터 7500만원까지다.시는 1억원을 투입해
대구 북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늘린다. 북구는 15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관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10대를 추가 설치, 향후 북구 전체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설치 장소는 △고성동행정복지센터 △침산2동행정복지센터 △침산3동행정복지센터 △노원동행정복지센터 △복현2동행정복지센터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 △태전1동행정복지센터 △읍내동행정복지센터 △함지노인복지관 △강북노인복지관 등 총 10곳이다. 북구는 올 하반기에도 수요 파악 후 5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획기적인 신소재 공법으로 알려진 초고성능 콘크리트의 활용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S&I 센터에서 개발한 초고성능 특수 콘크리트인 UHPC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기존의 벤치나 화단 등의 범위에서 건설용 테라조 타일을 제조해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하는 등 ESG 경영 실현과 친환경 행보를 위해 보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S&I 센터는 삼표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 소재 및 공법 개발에 주
기획재정부가 업무 혁신을 위해 조직 내 지식관리를 담당하는 '리서치팀'을 신설했다.8일 관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취임 100일 맞이 직원들과의 소통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지식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리서치팀에서 업무자료를 축적하고 있다"며 "감마 앱에서 PPT를 만들어주는 것처럼 PPT 초안을 만드는 방안을 운영해보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중장기적으로는 기재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낮은 신용과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1,000억 원 규모로 추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미 보증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보증한도를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린다. 또 기존에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소재 상인들만 대상이었지만, 일반 상점가와 골목형상점가까지 확대했다.이 프로그램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
2주전
인천시가 한시기구로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정원을 34명 늘린다.시는 2026년 7월 1일 시행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국 단위인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을 신설하고 이에 맞춰 정원을 34명 증원하기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확정된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은 기존의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
광고에 거부감을 보여온 테슬라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지난 몇 개월 간 테슬라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들에 지출하는 광고 비용을 늘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X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카스닷컴 랭킹을 인용하며 넘버원 미국산 자동차로서 테슬라 모델Y를 띄우는 비디오 광고 켐페인을 진행 중이다.테슬라의 이같은 행보는 테슬라 제품이 충분히 좋다면 광고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일론 머스크 CEO의 입장과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실시한다. K-패스·기후동행카드 도입, 준공영제, 고양똑버스 노선 확대,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이 교통허브도시로서 편익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K패스, 기후동행카드 등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을 덜고 준공영제 참여로 대중교통 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 취약지역과 신규택지 입주지역에 광역교통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토자원 제주흑우 브랜드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민관 합동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가 늘어나 경제성이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농가 사육두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품질 균일성이 떨어져 대중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 평균 출하일령 및 체중을 보면 한우 30개월·737㎏이나 제주흑우는 36개월·645㎏로 나타났다.제주흑우의 총 사육두수는 2014년 1637마리에서 2018년 1405마리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와 연계한 보상판매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현대차는 기존 현대차에서 제네시스로 인증 중고차 보상판매 혜택을 확대하고, 현금 할인액도 늘린다고 9일 밝혔다. 트레이드-인은 기존에 쓰던 제품을 제조사에 중고로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지난달까지는 아이오닉 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 원을 할인했지만, 이달부터는 현대차 5개 차종, 제네시스 4개 차종 등 총 9개 차종에 대해 100만~200만원을 깎아준다. 할인 대상은 아이오닉5·6,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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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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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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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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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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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14시간전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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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전 봉산초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진행
동서식품은 2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대전 봉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도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서식품은 지난 2017년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한곳을 선정해 도서 기증과 함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추천으로 대전 봉산초등학교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전 봉산초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대한 열의가 높고 도서관 이용률 또한 매우 높은 편이나 도서와 서가가 부족하고 노후된 상황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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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브레인과 조직 통합…"AI 서비스 개발 속도 낼 것"
카카오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인공지능 연구/개발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초거대 AI 기반 언어 모델과 이미지 생성 모델 등을 영업 양수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업 양수도 및 조직 통합 절차는 6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카카오는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비롯해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모델 ‘칼로’, 다양한 경량화 언어모델 등을 보유한 카카오브레인 기술 역량과 카카오가 보유한 서비스 강점을 결합해 속도감 있게 AI 서비스를 내놓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에 합류할 카카오브레인 임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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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방사능 감마핵종분석기 추가 설치 “안전 관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기’를 추가로 설치해 농수산물 방사능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5차 방류에 대응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미 가동 중인 감마핵종 방사능 분석기 외에 지난해 11월 삼중수소 분석 장비인 액체섬광계수기도 운영하고 있다.오는 8월 감마핵종 분석기가 추가로 도입되면 제주에 유통되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현근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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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소비자물가 상승 폭 완화…과일값 오름세는 지속
경부·대구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줄었다.올해 들어 크게 치솟은 물가로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던 경북 소비자물가 상승 폭도 다시 2%대로 둔화했다.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1(2020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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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렐릭, AI 모니터링 정식 버전 출시
올인원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기업 뉴렐릭은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강력한 신규 기능을 갖춘 뉴렐릭 AI 모니터링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새로운 기능으로 실시간 사용자 피드백과 모델 비교를 통한 심층적인 AI 응답 추적 인사이트가 포함돼 있어, 이용자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확보하는 동시에 AI 애플리케이션 성능,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특히 60개 이상의 새로운 통합 기능을 제공하는 뉴렐릭 AI 모니터링은 기업이 AI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