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소재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기계류와 굴착기 등 일부를 태우고 1시간 56분만에 꺼졌다.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영천시 채신동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1시간 56분만인 전날 오후 4시 56분쯤 꺼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일부와 기계, 굴착기, 원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98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
대구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나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기계를 점검하다 기계에 끼여 숨졌다. 하도급 업체 직원인 A씨는 플라스틱 사출기를 점검하던 중 사출기의 방어장치가 작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계가 작동한 바람에 머리를 끼여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 적용 대상으로 대구고용노동청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경북 성주의 공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4억5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1분쯤 성주군 월항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철골조 공장 일부와 집진 설비, 원재료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7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7분쯤 선남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공장 2개동과 폐기물 파쇄기, 집기류 등을 태우고
경북 경주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지붕을 수리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문경에 소재한 공장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경북지역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랐다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3분쯤 경주시 건천읍에 소재한 한 공장 지붕 위에서 보수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던 60대 노동자 A씨가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는 머리를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쯤 문경시
의왕 한 콘크리트 공장에서 4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18일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30분쯤 의왕시 고천동 한 공장에서 40대 A씨가 콘크리트 믹서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믹서 안에 들어가 내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계가 작동하면서 안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에 안전수칙 미준수 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계자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김혜진 기자 trust@inch
안성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15시간여 만에 모두 꺼졌다.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31분쯤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한 LNG운반선 보냉재 원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현장에는 직원 등 7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6400여㎡ 2층짜리 건물 5개동이다.이번 화재로 공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이 일부 소실됐으며, 내부에 보관 중인 1000t가량 우레탄폼과 우레탄 폐기물 10t, 공장 내 설비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신고접수 7분만인
김천시는 1일 아주스틸 공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사업으로 추진중인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서 선도플랜트 구축지원사업으로 올해 3곳이 추가 선정돼 1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아주스틸은 2023년 철강제조업의 에너지효율 개
지난 10일 오후 9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소재 모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A씨는 하도급 업체 직원으로 제품 불량 원인을 확인...
16시간전
4일 오전 9시 50분 김천시 남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지붕 작업 중이던 노동자 세 명이 3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노동자들은 중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해 한 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으로 인양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크레인 연결부가 끊어지며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고용노동부 양산고용노동지청은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김해시 한림면 한 폐소화기 수거공장에서 50대 노동자 ㄱ 씨가 사망했다고 17일 밝혔다.ㄱ 씨는 천장 크레인을 이용해 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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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30.2%... 민주당 35.1%, 국민의힘 34.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내리며 3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수도권과 영남에서 일제히 내렸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은 횡보를 이어갔고 국민의힘은 충청권에서 큰 폭 하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국혁신당은 10%대 지지율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4월 4주차 여론의 주간집계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대통령 국정 지지율의 경우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만 18세 이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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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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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기념 등교 맞이 행사
서울강서초등학교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직원과 학부모회에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등교맞이 행사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주인공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격려하는 문구의 피켓을 직접 만들어 들고, 달콤한 사탕주머니를 준비하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희망차게 보낼 수 있도록 목소리 높여 응원했다.강서초는 학부모회가 활성화된 학교로써 ‘선생님에 대한 학생의 존경심, 학생에 대한 선생님의 존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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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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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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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1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33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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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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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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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6시간전
부산문화회관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월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올해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년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