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21일 도서관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 황보름 작가의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강연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작가가 되다’를 주제로 황보름 작가가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평범한 일상에서‘작가’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 첫 책을 출간하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작가로서의 삶과 글쓰기의 지속성에 대해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냈다.황보름 작가는‘글을 쓴다는건 결국 자신을 끊임없이 마주하는 일이다. 직업이
"KBS에서 올 한해 가장 밀어주는 드라마이고, 여러분도 집중해서 보실 수 있는 작품이어서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믿으셔도 됩니다."'은수 좋은 날'로 26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가 신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영애는 서울 구로구 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작품의 재미였다"며 "평범한 주부의 심리가 변해가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은수 좋은 날'은 거액의 돈을 구해야 하는 주부 강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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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전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900초 촌극으로 만들어 생활예술을 실천하는 미추홀학산문화원 마당예술동아리를 찾아갑니다. 지난 2014년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의 '문화 자치력'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을과 기관, 공동체 단위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삶의 이야기가 쌓이는 마을’인 마당예술동아리는 연극, 난타, 퍼포먼스, 탈춤, 이미지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동체 예술로 함께 합니다. 157개 동아리에 2,50
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미시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구미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동명의 캠페인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수요일 저녁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소소한 활동인 이 캠페인은, 사실 일상적이고 평범한 작은 실천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화합할 수 있다는 큰 뜻을 담고 있다.‘가족 사랑의 날’ 행사에는 가족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요리, 공예,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8
고양특례시는 1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를 주제로 소설가이자 시인인 김연수 작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김 작가는 소설 ‘이토록 평범한 미래’,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으며, 제33회 이상 문학상, 제7회 황순원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김 작가는 강연에서 30여 년간 소설가로 활동하며 느낀 경험을 공유하고, “소설은 글쓰기의 효용을 이야기로 발전시키는 것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활동하는 개그맨 정재형이 결혼한다.소속사 메타코미디는 19일 "정재형씨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시고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정재형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가 장가를 간다"며 "여러분이 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저와 함께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해준 분은 여러분처럼 보통 일상을 살
"다문화라고 해서 무시하는 시선은 전혀 없어요. 칠곡은 넘버원입니다." 다문화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경북 칠곡군에서는 이미 다문화 가정이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까오 마령씨 가족이 그렇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3년 스물두 살에 칠곡에 발을 디뎠다. 일터에서 파키스탄 출신 남편 소하일 씨를 만나 결혼했고, 세 딸을 낳았다. 그녀는 스스로를 "우리 집은 애 셋 낳은 애국자"라고 소개한다. 집을 마련하고 아이 셋을 키우며 살아가는 삶에는 자부심이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9일 삼성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사람책 진로코칭’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도전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는 욕실 산업 혁신가이자 저서 《이왕 사는 거 신나게 사장 한번 해보자》의 저자 박현순 CEO가 강사로 초빙됐다. 박 CEO는 평범한 직장인에서 1986년 동원무역 창업, 1995년 국내 최초 초절수 양변기 개발까지의 성공 스토리와 기술 특허 무상 제공 등 사회적 공헌 경험을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기는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필수 에너지다. 우리의 일상은 전기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어렵다. 그러나 익숙하다는 이유로 방심하는 순간, 작은 부주의가 화재나 감전사고로 이어져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는다.실제로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안전사고 가운데 상당수가 전기로 인한 사고이며, 한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특히 전력설비가 밀집해 있는 건설현장이나 도로 작업장은 사고 위험이 훨씬 높다.재작년 파주시에서는 낚싯줄이 전깃줄에 걸려 감전으로 이어진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벌어
삼척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5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극 '세기의 사나이'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치밀한 연출과 함께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3.1운동에서 한국전쟁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125년을 살아낸 평범한 남자 ‘박덕배’의 삶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름 없는 소시민의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는 관객에게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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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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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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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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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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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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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픽 챌린지, 청년 참여형 관광정책의 성과 '서울의 새로운 매력 코스 6개 탄생'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픽 챌린지’ 공모전에서 청년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기획한 6개의 관광코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관광 트렌드인 체류형 여행을 반영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현지인처럼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6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내국인 71팀과 외국인 14팀 등 총 85개 팀이 참가, 2차례 심사를 통해 본선 25개 팀을 추려내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답사를 지원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이후 9월 25일 최종 심사에서 관광학계 교수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6개 팀이 최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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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9일 여의도 본사에서 'ACE ETF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ACE 상장지수펀드 대학생 서포터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ACE ETF를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을 상대로 서포터즈 지원서를 접수한 뒤 20명을 최종 선발했다.서포터즈 발대식에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을 포함해 심재환 최고투자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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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농림축산식품부·대한상의와 ‘농업분야 탄소크레딧 활성화’ 협약…"농가 소득·ESG 상생 모델 제시"
NH농협금융지주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크레딧 활성화 및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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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시의원, “대체 어떤 시민이 한강버스 급조 개통을 원했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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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스트래글러', 10년 만에 업그레이드…그래블 라이딩 혁신
미국 자전거 제조 기업 설리가 10년 만에 자사의 그래블 바이크 '스트래글러'를 업데이트했다고 29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가 전했다.여전히 더블버티드 4130 크로몰리 강철 프레임을 사용하며 온·오프로드와 라이트 바이크패킹에 적합한 설계를 유지했다.이번 신형 스트래글러는 기존 수평 탑튜브 대신 경사형 탑튜브를 적용해 스탠드오버를 개선하고 드로퍼 포스트(Droppe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