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도내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충남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림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산림은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탄소흡수원 관리 시책 수립·시행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면적·서식 환경·탄소흡수량 등 실태조사 △신규조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서천지사는 2025년 농지은행 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105억원 96%의 사업비 집행 실적을 보이는 등 청장년 농업인을 대상으로한 농지은행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비율을 나타내는 고령화 지수가 22.26%로 천안시, 아산시, 계룡시를 제외한 충남의 12개 지자체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특히, 서천군의 고령화지수는 2024년 기준 초고령사회를 훨씬 넘어선 43%대다. 농촌이 고령화 되면서 농지를
22시간전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17일 제36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행정중심도시이자 혁신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교육 인프라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국제화 교육기관 부재가 내포신도시의 도약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안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안산시는 국내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새로운 야간경관을 선보인다.  도는 홍성군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아산시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야간경관 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야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서부 해안 야간경관 명소화 조성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어사리 노을공원 일대에 해양 경관과 어우러지는 빛 연출로 낭만적인 해변 야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기반 환경과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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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와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방 의원은 “충남의 의료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상급종합병원 이송조차 어려워 도민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도청이 이전한 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단순 수술조차 외부로 가야 한다”며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고 꼬
최근 들어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농어촌공사 역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사전 예방적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저지대 농경지 침수, 가뭄 등에 사전 대비하고 있다.또한 충남지역본부는 충남의 쌀 산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용수·배수관리, 재해대응, 청년농 지원 등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18회 한국쌀전업농충남도 회원대회’를 기념해 이민수 충남지역본부장에게 이상기후 대응과 충남지역본부 중점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쌀전업농충남도 회원대회가 열립니다.먼저 제18회 한국쌀
충남도의회는 2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이주 유치를 위한 연구모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가 추진하는 재외동포 은퇴자 유치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날 회의는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의 ‘재외동포 역이민 유치에 따른 지역 파급효과 및 필요성 분석’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이주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어졌다.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은 “충남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외동포와 직접 소통할 수 있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시군관 조성 회의’를 개최했다. 조직위 관계자와 도·시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박람회 추진 상황 설명, 시군관 조성·운영 계획 안내,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시군관 조성을 위한 기본 계획과 운영 방안, 일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준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군관은 ‘충남의 자연, 치유를 품다 : 15색 힐링 로드(가칭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4개 공공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정상화 방안 ▲내포 종합병원 건립 추진의 타당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정 의원은 “충남의 4개 공공의료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했지만, 그 결과는 370억 원이 넘는 의료손실과 170억 원의 당기순손실이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공익적자’를 외면한 채 지방의료원에 전가하는 것은 결국 도민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진다”며 “도의 대응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서산 대산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충남의 신산업 대안 필요성과 ‘어촌 식품사막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위기상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결국 지난 8월 정부가 나서 국내 NCC의 25%를 감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율구조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연희 의원은 “지난 34년간 서산경제의 한 축이었던 대산석유화학단지 위축으로 향후 서산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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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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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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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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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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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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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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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주관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매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 형평성 제고에 앞장선 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 대회에서 강동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차별 없는 맞춤형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이 사업을 위해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아동비만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건강한 돌봄 놀이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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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사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간담회… “부산을 세계 해양수도로”
부산해양강국범시민추진협의회와 ㈔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등 21개 시민사회단체가 18일 오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초청 간담회를 열고, ‘부산을 해양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7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이번 간담회는 전 장관이 취임 후 부산에서 가진 첫 공식 일정으로, 지역 시민사회와 해양 정책 방향을 직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민사회는 ▲해양수산부 본부·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HMM 본사 유치와 해운 클러스터 조성 ▲서부산 해사법원 설립 ▲북극 항로 대비 인프라 구축 ▲해운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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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촌 유스호스텔, 국내 첫 그린키 인증
제주시는 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지난 16일 환경교육재단 국제본부에서 ‘그린키’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내 유스호스텔 가운데 처음이다. 제주시의 지속가능 경영과 친환경 실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그린키’는 전 세계 80개국 7500여 개 시설에 부여되는 친환경 호텔·관광시설 인증이다. 국내에서는 약 70개 시설이 보유하고 있다. 제주에는 13개 시설이 포함됐다.인증 기준은 탄소 저감 경영, 환경 관리, 물·에너지 절감,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