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계가 가축복지 정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주재로 열린 ‘제6기 동물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시설 기준을 강조한 지금의 가축복지 정책이 축산농가에 과도한 부담을 초래할 것으
“지금의 세계는 분명 절망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를 더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0여 년간 생태적 상상력을 시의 중심에 두고 한국 현대 문명을 비판적으로 성찰해 온 이문재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꿈을 꾸게 하는 꿈이 있다를 펴냈다. 5년 만에 선보인 이번 시집에는 생태의 가치,
충북 증평군의회 연제광 의원이 6·3지방선거 불출마하면서 증평군의회 가선거구 후보군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연 의원의 불출마는 현역 의원으로서는 군의회 개원 이래 처음이다.연 의원은 “더 큰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선 지금보다 자신을 더 단단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의 선택보다 방향과 내실을 중시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군의회엔 지금의 저보다 더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의원으로서 더 준비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그는
1811년, 영국 노팅엄의 직조공들이 자동 방직기를 부쉈다. 러다이트라 불린 이들의 우려와 달리, 방직기는 오히려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열었고, 컴퓨터는 ‘계산원’이라는 직업을 없앴지만 소프트웨어라는 새로운 대륙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2022년 챗GPT의 등장과 함께 우리는 다시 같은 질문 앞에 섰다. “이번에도 역사가 반복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다. 과거의 자동화가 공장 노동자의 ‘손’을 대체했다면, 지금의 AI는 사무실 전문가의 ‘머리’를 겨냥하고 있다. 의사, 변호사, 회계사, 프로그래머 한때 “기계
백제가 사비, 지금의 충남 부여에 도읍을 둔 시기 왕궁터로 거론되는 관북리 유적에서 약 1400년 전 ‘피리’가 발견됐다.당시 관등과 관직, 인사 기록 등 국가 행정 전반을 엿볼 수 있는 목간도 무더기로 나와 백제사의 빈칸을 채울지 주목된다.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2024∼2025년 부여 관북리 유적을 조사한 결과, 가로로 불어 연주하는 관악기인 횡적 1점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부여 관북리 유적은 사비 백제기의 왕궁터를 논할 때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곳이
6·3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구도가 3파전으로 압축됐다. 선거일 90일 전인 공직자 사퇴기한을 앞두고 현직 교육의원에서 2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종전 유력 후보 중 한명이었던 오승식 교육의원은 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를 발표했다. 그는 "숙고 끝에 이번 선거에 나서는 것보다, 지금의 교육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길이 더 소중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다 채워드리지 못해 송구한
우기수 경남도의원이 창녕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우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창녕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의 현재를 직시하고, 창녕의 미래와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실천가로서 무거운 마음으로 창녕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36년간 고향 창녕에서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일해왔고, 그동안 도의회에서 예산 감사와 정책 대안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며 “그 바탕으로 지금의 창녕에는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
최근 서귀포 앞바다에 있는 섬 가운데 문섬의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를 제기한 서귀포시 법환동 주민 이종석씨의 주장에 따르면 문섬의 원래 이름은 한라산 백록담의 신비한 전설을 지닌 ‘사슴섬’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 이 섬에 모기가 많다고 하여 모기 문자를 쓴 ‘모기섬’으로 개명되고 지금까지 문섬으로 불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종석씨는 1916년 5월 20일자 조선총독부 관보에 고시된 자료에 서귀리의 녹도, 조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여기의 녹도는 바로 지금의 문섬을 말하는 것으로 과거로부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4일 대변인 논평을 내어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성수동 관련 발언을 거론하며 "참 유치하다"고 비판했다.앞서 정원오 구청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세훈 시장님, 지금의 멋진 성수동이 탐나시나 봅니다'라는 글을 통해 "오세훈 시장은 성수동이 왜 떴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정 구청장은 "무엇보다 오세훈 시장은 도시재생에 반대한 분이다. 그런 분이 도시재생으로 뜬 성수동을 탐내시다니 안타깝다"고 했다.정 구청장은 "오 시장께서 성수동에 이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쌓아온 핵심 가치를 동력으로 삼아 유능한 광명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 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광명은 행정이 주도하는 도시가 아니라 유능한 시민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며 만들어 온 도시”라며 “2026년은 시민주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기본사회 등 광명의 핵심 가치들을 유능한 시민과 함께 완성의 단계로 끌어올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박 시장은 지난 8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했기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골목상권 메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상권친화형 도시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뉴타운골목상점상인회 대상 메뉴개발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24일 사업 참여 점포에서 개발한 메뉴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시식회를 열었다.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내 점포별 특성을 반영한 대표 메뉴를 개발하거나 기존 메뉴를 개선·고도화해 차별화된 먹거리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시는 외식 전문가를 연계해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기존 메뉴 진단 ▲신규 메뉴 개발 ▲레시피 표준화 ▲매장 환경 개선 등을 맞춤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약 189억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3.9%로 약 36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사회 지원 56억2000만원 △아동·청소년 42억8000만원 △위기가정 36억2000만원 △장애인 23억2000만원 △노인 21억8000만원 △여성·다문화, 기타 8억3000만원 순이다. 지역사회 기반 복지사업과 미래세대 보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
강금복 초대전이 인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에서 3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강금복은 줄기차게 소나무와 매화 바다를 담아 온 작가다. 그의 넓은 작업실에는 온통 기운차게 그려진 소나무와 매화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에게 소나무는 사계의 변화를 견디는 의지이며, 매화는 추위를 딛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희망에 대한 표상이다. 또한 푸른 바다는 모든 것을 품고 다시 길을 내어주는 존재의 근원이다.작가의 그림에서 이 세 이미지는 자연의 풍경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상징으로 작용한다.그의 그림에는 흔들리지 않으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인공지능 시대를 뒷받침할 핵심 요소로 6G 시대로의 진화를 제시했다. 6G는 높은 연결성과 컴퓨팅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통신 서비스를 창출하는 데에도 위력을 발휘할 거란 진단이다.아몬 CEO는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조연설에서 6G의 역할과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AI 시대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6G의 사명은 어디에나 있는 AI를 위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