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들 발달장애인협회는 발달장애 타악팀 ‘파랗타’가 최근 열린 울산쇠부리축제 2024 타악페스타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8개팀 중 유일하게 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한 파랗타는 비장애인 7개과 함께 본선에 참가했다. 파랗타 연주자들은 흥겨운 리듬에 맞추어 타악기의 울림과 역동적인 모습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겼다. 발달장애 연주자들은 “큰 상을 받으니 인정 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 기쁘다.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미정 파란들 발달장애인협회 대표는
“남인천중고등학교는 만학도들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의미 있는 곳입니다.”인천에서 유일한 성인학교인 남인천중고가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이했다.남인천중고는 학력 인정 학교로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지난 13일 만난 학교 설립자인 윤국진 교장은 남인천중고를 “사막에서 만난 오아시스”라고 빗대어 표현했다.윤 교장은 1984년 9월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설립했다.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수업료가 없어 학교에 다닐 수 없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박준하 이천시의원이 최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개최된 '2024 한국농촌계획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술상'을 수상했다.이날 박 의원은 한국농촌계획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지난 1년간 농촌계획학 기술발전과 산·학·관 교류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기술상'을 수상하는영예를 안았다.한국농촌계획학회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농촌계획 분야 연구자, 교육자, 정책입안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학회로, 1994년 창립해 농촌계획학을 정립하고 농촌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해 ‘시민 중심 소통하는 파주, 자원봉사로 잇다’라는 주제로 ‘2024년 자원봉사자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인정 보상 일환의 하나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지역 28개의 자원봉사단체장과 소속회원 및 개인봉사자 등 120명이 참여해 인권을 주제로 한 심화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각 단체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며 단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최씨는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아 서울 동부구치소에 복역 중이었다.이날 오전 10시께 최씨는 마스크, 보라색 모자, 스카프 차림으로 구치소를 나섰다.취재진이 다가와 '셀프 가석방 논란에 대한 생각',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는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물었지만, 최씨는 아무런 답변 없이 대기 중이던 차량에 올라탔다.구치소 앞에는 유튜버와 최씨의
울산과학대학교는 건축과 정수은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해 SCIE 저널 논문 1건, KCI 저널 2건,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1건을 게재 및 작성했다. 또 건축과 재학생 및 관련 산업체 인사와 함께 ‘2022년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대회’에 출품해 은상을 수상한 ‘장애인용 리프트업 캠핑 테이블 및 의자 세트’로 특허 등록에 성공하는 등 전공 분야 연구와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을 인정 받았다. 정수은 교수는 “지난 몇 년간 학문적 열정
제주4·3 당시 뒤틀린 가족 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사후양자’ 인정 범위를 대폭 개선하는 등 법 개정이 이뤄질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교육센터에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설명회’ 를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서 행안부는 개정안 주요 내용 중 법의 위임사항을 반영한 ▲혼인입양신고 특례 절차 및 방법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신청 기간 ▲위원회 결정 범위 ▲이해관계인 정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주도의 요청사항을 반영한 ▲사후양자의 인정 범
사후양자와 사실혼 배우자도 제주4·3희생자 유족으로 인정하는 제주4·3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4·3유족들이 유족 인정 범위와 방법 등을 놓고 적지 않은 불만을 제기했다.행정안전부는 13일 제주4·3평화공원교육센터에서 제주4·3 유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일부개정안은 ▲인지청구 ▲입양신고 ▲혼인신고에 대한 특례를 적용, 4·3중앙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4·3 당시 엉켜버린 가족관계를 정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
전남 담양군은 대전 케이워터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8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 배심원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상 비서 소프트웨어 코타나가 IPA의 특허를 침해한 혐의를 인정, 특허 소유자인 IPA 테크놀로지스에 2억4000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지난 1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MS의 음성 인식 기술 등이 컴퓨터 통신 소프트웨어에 대한 IPA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월 IPA가 MS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으로 당시 IPA는 "MS가 개인 디지털 비서 및 음성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잊지 않겠습니다"…다부동 전적기념관 찾아
17시간전
20일 오후 6월 호국의 달을 10여 일 앞두고 경북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찾은 시민들이 6.25 전쟁에 대한 설명 상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철도공단, 3년 연속 흑자경영 실현
국가철도공단이 2023년도 결산결과 31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흑자규모는 전년대비 167% 증가해 2004년 공단 출범 이래 3114억원이라는 최대 이익을 실현했다. 공단은 철도운영사로부터 받는 선로사용료에만 기대지 않고 국유재산 활용과 역세권 개발 등 수익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철도자산을 관리한 결과라고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공단 주요 사업인 고속철도사업에서는 정밀안전진단 시행에 따른 선로 유지보수비 증가와 고속철도 시설관리권 상각비 반영 등 비용 증가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도시공사, 가상현실(VR) 활용 안전교육
대전도시공사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했다. 공사의 가상현실 활용 안전교육은 소속 사업장별 맞춤 콘텐츠와 실감나는 영상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작업장 안전수칙 전반, 유해 위험물질, 전기설비 감전사고, 밀폐공간 질식재해, 토사붕괴, 중량물 인양, 크레인·사다리작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각 사업장 방문 교육을 통해 공사 직원뿐 아니라 공사소관 건설현장 근로자들도 교육을 이수했다. 공사 정국영 사장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진발전본부, 장애인 친환경 활동 ‘그린스위치’2기 출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21일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친환경활동인 ‘그린스위치’ 2기 사업 지원금 450만원을 전달하고 첫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상돈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정행건 당진시 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그린스위치’는 장애인식 개선과 환경 감수성 함양을 위해 장애인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최초 시행 이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이를 확대ㆍ개선한 2기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날 유리쓰레기를 재활용한 씨글
Generic placeholder image
GTX 더블역세권 교통호재… 미래가치 높은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관심
GTX 더블역세권으로 개발이 추진 중인 청량리역 바로 앞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량리역이 서울 동북부 최대 교통 허브로 자리잡을 예정인데다 추가적인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실제로 GTX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은 엄청난 프리미엄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최근 분양된 '화성동탄센트럴포레스트', '동탄레이크파크자연앤e편한세상' 등은 모두 우수한 청약 경쟁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타이어, 금강로하스길 환경정화 활동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대덕구 금강로하스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대덕구 목상동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