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전
경기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특별·광역시 8개, 도 9개, 자치구 75개, 시·군 151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 지방물가 안정 노력 ▲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1년간 평가를 실시했다.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상수도 요금, 쓰레기
24시간전
충북 진천군이 오는 2월 14일까지 ‘2025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자체 합동측량・설계반을 운영한다.합동 측량・설계반은 지역개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개발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0명을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총 125건에 45억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읍・면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자체설계에 따른 약 2억 8000만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손형민 개발행위팀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규모 공공시설의 측량·설계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 시장 직소 민원을 한 달 평균 163건을 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의 시민소통팀은 지난해 직소 민원 1961건을 처리했다.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된 747건과 방문상담 507건, 전화상담 587건을 처리했다. 민원인과 현장에서 만나 민원사항을 확인하는 현장데이트도 120건 진행했다.시는 반복되는 민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연관된 부서 간 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마련했다.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7년 이상
작년 1월에 개봉해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 '시민덕희'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주부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한 실화를 다뤘다. 보이스피싱은 민생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로, 정부도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구성하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처벌과 규제를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말과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맞이해 보이스피싱과 연관된 신종 피싱 및 스미싱도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영화 '시민덕희'에 등장하는 주인공 '덕희'는
2026년 12월 31일 이전에 혼인신고를 한 경우 1회에 한정해 혼인신고를 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50만원을 공제한다.또한 서민·중산층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에 대해 신용카드 사용 소득공제가 적용된다.이와 함께 국세환급금을 1년간 미수령 시 해당 납세자가 납부해야 할 국세에 자동으로 충당되는 미수령 환급금 충당기준 금액이 ‘10만원 이하’에서 ‘20만원 이하’로 상향된다.2025년부터 달라지는 세금제도 중 국민생활과 직접 연관된 세금제도의 핵심내용을 살펴본다.◆ 청년도
내년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의 소득공제와 비과세 적용대상이 기존 무주택 세대주에서 그 배우자까지 확대된다.또한 소득세 기본공제대상자 직계비속의 나이 요건을 만 20세가 되는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까지 기본공제 대상자에 포함하도록 정비된다.이와 함께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의 8세 이상 자녀·손자녀 1명당 10만원씩 세액 공제금액을 인상해 자녀·손자녀가 1명인 경우 연 25만원, 2명인 경우 연 55만원, 3명인 경우에는 연 95만원을 종합소득산출세액에서 공제한다.2025년부터 달라지는 세금제도 중 국민생활과 직접 연관된 세금제도의 핵심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는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윤석열 내란 수사에서 즉각 손을 떼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권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이 연대는, 검찰이 윤석열 정권과 밀접하게 연관된 상황에서 내란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검찰의 신뢰성과 중립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연대는 "검찰은 윤석열 정권의 호위 무사를 자처하며 범죄 혐의를 덮어왔다. 국민은 더 이상 검찰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또한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한 정황이
오산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심의위원회를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2050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와 ▲오산시 미세먼지 대응대책위원회 기능 대행에 관한 보고 등이다.2050 오산시 탄소중립 기본계획은 오산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 방안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오산시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중점적으로 담아 건물, 수송, 폐기물, 흡수원
설마 이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공직자들에 대한 무더기 탄핵에 더해 내년도 예산안 중에서도 정부 운영에 꼭 필요한 핵심 예산을 일방적으로 모조리 삭감한 2025년도 예산안을 기어이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온 국민의 ‘산유국’ 염원이 걸린 대왕고래 프로젝트을 비롯, 원전 관련 예산 등 미래 먹거리 산업과 연관된 예산들도 예외 없이 칼질했다. 민주당이 내심 원하는 게 국가 운영 파탄인가. 여야 정치권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막바지 예산 협상에서 국민의힘은 재해대책 등 예비비 1조5000억원, 민생침해 수사
핀란드가 해저 송전 케이블 파손 사고와 관련해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를 의심하고 있다.2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를 연결하는 해저 송전 케이블 '에스트링크2'가 파손돼 송전 용량이 65% 이상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핀란드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와 연관된 유조선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파손 원인으로 의심되는 화물선 '이글 S'는 뉴질랜드 속령 쿡 제도 국기를 달고 발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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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내년 기후변화로 수산물 생산량 불확실성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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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군·경호처 200여 명 겹겹이 벽 쌓고 막아… 몸싸움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관저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군인과 대통령경호처 인력 200여명이 '벽'을 세워 집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집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몸싸움도 있었다고 했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관저 200m 이내까지는 접근했다"면서 "버스나 승용차 등 10대 이상이 막은 상태였고 경호처와 군인들 200여명이 팔짱을 끼고 겹겹이 벽을 쌓고 있어 도저히 진입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저까지는 접근할 수 있게 협의가 진행됐고 관저 앞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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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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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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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광기가 '생존의 광기'로 바뀌어"…김관영 전북지사 "찌질함의 극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와 관련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광기 앞에 또다시 능욕당했다. 참담하다"고 강성 발언을 토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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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의 염원,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흔들림없이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공론화 과정과 도민 공감대를 이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주민투표 실시와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세부 실행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올해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실현하고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반드시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및 국회 등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또한 도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근거로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별·지역별 맞춤형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 주민투표 이후 의 도민 화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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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남구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와 무등시장 2곳이 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면서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지역에서는 점포 10곳의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와 블로그 리뷰 업로드 기능을 갖춘 마케팅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며, 홍보용 쇼츠 영상도 제작된다. 이와 함께 무등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소비자,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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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올해 공공개발사업 추진 등 1,366억원 투입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해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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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20만덕콜센터’최우수 사업으로 도민 해결사 역할 톡톡
제주 120만덕콜센터가 2024년 도민과 관광객의 민원상담 창구로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민간위탁사업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9일 도에 따르면 120만덕콜센터는 총 35명의 인력이 5교대로 투입돼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2024년 하루 평균 1,329건, 연간 총 48만 6,35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 중 87%를 직접 처리했고, 나머지 13%는 관련부서로 안내했다.기관별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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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조류충돌 검증' 당연히 포함"
최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조류충돌 문제가 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에서 이 부분에 대해 분명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9일 오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환경영향평가 항목에 조류충돌 등 문제를 포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오 지사는 "조류충돌 가능성은 어느 공항이든 다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우려가 크신 분도 있고 그러지 않은 분도 있을 것"이라며 "이미 제2공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