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이 바이퍼 달 탐사선을 다시 궤도에 올린다.20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나사는 바이퍼 프로젝트를 미국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과 협력해 2027년 달 착륙 임무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바이퍼는 지난해 출시 예정이었지만, 여러 차례 지연과 비용 증가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됐다. 이번 임무는 상업적 달 화물 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블루 오리진이 바이퍼를 달까지 운반할 예정이다.블루 오리진은 아직 달 착륙을 시도한 적
충북도립극단의 전통연희극 ‘심청뎐’이 지난 20일 충북 도내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립극단은 지난 13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보은, 청주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도립극단이 처음으로 시도한 전통연희 형식의 작품이자 야외공연으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특히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서 펼처진 공연은 국·내외 관객들 앞에서 우리나라만의 전통연희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김인경 연출가는 “무대는 에너지로 충만했고 배우들과 연주자들의 열정이 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8주간 전문요원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콜센터는 상담 품질과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서비스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공단은 ▲고령운전자가 복잡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 사하구는 16일, 지역 내 임산부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하구보건소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9회에 걸쳐 진행됐다. 김경순 한국심리상담연구센터 대표와 이정언 미술심리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아동을 존중하고 비폭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양육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교육 과정에서는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의
세일즈로프트 드리프트 공급망 공격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기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구글, 프루프포인트, 클라우드플레어, 지스케일러, 태니엄 외에 사이버아크, 비욘드트러스트, 케이토네트웍스, 팔로알토 네트웍스, 테너블 등의 피해 사실이 확인됐다.공격은 UNC6395로 식별되는 그룹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8월 초부터 8월 중순 사이에 집중적으로 침해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드리프트의 OAuth 토큰을 탈취해 드리프트와 통합된 모든 서비스에 침투를 시도한 것으로 분석된
국민의힘은 4일 조은석 특별검사와 일부 수사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번 고발은 특검팀이 당 사무처 직원과 원내대표실, 원내행정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데 따른 조치다.국민의힘 관계자는 “피고발인 조은석 특검과 성명불상 검사 1인, 수사관 7인에 대해 사무처 당직자가 이날 오전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조 특검팀은 전날 당직자들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휴대전화 등 자료를 확보했다. 국민의힘 측은 이 과정에서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고, 변호인이 참여한 압수수색에도 불응했
부산세관은 9월 3일, ‘2025년 9월의 부산세관인’으로 김해공항세관 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김도훤, 고경호 주무관은 홍콩發 기탁 수하물을 검사하면서 여행용 가방 안에 은닉해 밀수입하려던 메스암페타민 30.6kg을 적발하고, 해외 도주를 시도한 피의자들을 신속히 검거했다.이번 적발은 김해공항 개항 이래 최대 규모로 사전정보 없이 X-RAY 판독만으로 밝혀낸 성과다.이와 함께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시상했다.정현식 주무관은 마약 밀수 신고 홍
전주, 광명, 서울에서 잇따라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최근 아이 학교에서 받은 범죄 예방 안내문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만 “조심하라”고 말해왔는데, 정작 어른들은 무엇을 바꿨을까? 전주에서 한 남성이 중학생에게 “예뻐서 그랬다”며 유인을 시도한 곳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이었고, 다른 사건들 역시 아이들의 일상적인 동선에서 발생했다. 아이들의 생활권 전체가 위험 지대로 변해버린 지금,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문제의 핵심은 아동 안전에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지 사흘 만에 영장 집행을 완료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국민의힘 측과 협의를 통해 형사소송법 절차에 따라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지난 2일에도 원내대표실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야당 측 반발에 막혀 실패했다. 이에 전날 재차 집행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복도 등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연좌 농성을 벌이며 막아서 또다시 `빈손'으로 철수했다.국민의
울산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동구-건설관계자 세일즈 미팅’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당장 착공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환경 정비와 주차장 개방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미착공 부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1일 찾은 동구 서부동의 한 미착공 부지는 신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 8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해 공매가 진행 중이다. 가설 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외부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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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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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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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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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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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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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교대 근무자에 격려품...상황·서버실 안전관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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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산항 보안·검색 인력과 선박 입출항 지원 인력 등 24시간 교대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항은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 ‘가’급 보안구역으로 연휴 기간에도 200여명의 인력이 현장 순찰을 강화하며 보안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UPA는 또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울산항에서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상황실과 서버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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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청도읍성 코스모스꽃밭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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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경북 청도군 청도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생겼다. 청도읍성 인근 화양읍 동상리 41-1 일원에 약 21,000㎡ 규모의 코스모스꽃밭이 새롭게 조성되어 만개했다.넓게 펼쳐진 부지에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청도읍성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이 코스모스 꽃밭은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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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안전 최우선…5년간 4.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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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안전을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HD현대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1일 전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공동 명의의 담화문을 내고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사람을 최우선으로 삼는 문화를 만들고 안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담화문에서 “향후 5년간 조선 부문 3조5000억원, 에너지 및 건설기계 부문 1조원 등 총 4조5000억원을 안전 관련 예산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지난 9월 발표한 조선 부문 안전 예산에 다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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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8000달러 바닥 쳤다"…반등 신호 3가지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저항선 돌파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난달 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가 '바닥'인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첫째, 엔티티-조정 휴면 지표비트코인의 엔티티‑조정 휴면 흐름 지표가 25만 이하로 떨어지면서 과거 매수 구역에 진입했으며, 이는 13만3300에 이른 수치를 기록했다. 이 지표는 현재 시가총액 대비 연간 수면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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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가 놀이터가 된다! 동성로에서 놀며 장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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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동성로 보행자전용도로 일원에서 ‘동성로에서 놀며 장보자!’라는 테마로 ‘2025 추석맞이 동성로 놀장 축제’를 개최한다.‘동성로 놀장’은 2024년 7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이후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동성로상점가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주말 상설 마켓 형태로 운영돼 온 놀장을 추석 연휴 기간 특별 운영한다.‘누구나 놀고 즐기고 쉬어갈 수 있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