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시 소속 공무원과 9개 구·군 공무원이 대거 참가하는 골프대회 개최와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2회 대구시 공무원 골프대회’에는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70% 이상 참여한다”며 “고위직의 잔치가 아닌 하위직의 찬치”라고 했다.이어 “비용은 모두 자부담“이라며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봄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열고, 가을축제 때는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그러면서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
경찰이 리딩방 사기 업자들에게 불법 프로그램을 판매한 프로그래머가를 검거했다. 또 카카오톡을 활용한 불법 코인리딩방 사기 잔당 모두 일망타진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프로그래머 개발자 A씨를 업무방해, 사기방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프로그램을 구입해 불
리튬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국내 A업체가 국가 기관인 조달청을 상대로 사기 계약을 했다는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4일 취재 결과 A업체는 2022년 12월 23일 부산지방조달청과 ‘비축물자 대여·상환 계약’을 하고 칠레산 산업용 탄산리튬 290톤을 183억8200만 원에 빌렸다. 대여는 99.2%의 칠레산 저순도 탄산리튬을 미국 및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가 원산지인 99.5% 이상의 배터리급 탄산리튬으로 반환해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탄산리튬은 보통 산업용과 배터리용으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옥동 일대에서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50분간 진행됐다. 옥동지구 4개 중·고등학교 학교장, 교사, 학생과 교육청·경찰청 관계자, 남구·중구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이들은 펼침막, 손팻말, 어깨띠에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 ‘절대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는 등
해외총책 지시를 받아 통신수단을 동원해 금융 피싱사기를 저지른 데 이어 마약까지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 공갈, 컴퓨터 등 이용 사기 혐의로 국내 총책 40대 A씨와 인출 및 관리책 등 총 80명을 입건, 이 중 32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14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해외총책 B씨 지시를 받고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몸캠피싱, 스미싱,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비 사기·성희롱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추가 폭로가 나왔다.유재환이 '음악 작업'을 해주겠다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9일 누리꾼 A씨는 본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재환에게 받았다는 DM을 공개했다.A씨는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고 적었다.A씨는 유재환이 본인에게 "넘나 미인이세용", "넘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용",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거 같아
도큐먼트AI 전문기업 로민은 부동산 권리조사 조사 기업 리파인에 ‘임대차계약서 AI OCR을 위한 도큐먼트 AI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리파인의 임대차 계약의 권리관계에 흠결이 없는지 확인하는 권리조사 업무에 로민의 AI OCR을 도입해 임대차계약서 위조∙사기 방지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리파인의 권리조사는 ‘전세 대출 사기’ 방지를 위해 중요도가 높아졌다. 계약서의 사전 진위여부를 확인해 허
투자리딩방 사기로 124억원을 챙긴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사기, 통신사기피해환급법 혐의로 63명을 검거해 이중 총책 30대 A씨 등 32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가짜 투자 리딩방과 가짜 홈트레이딩 시스템 등을 이용해 2021년부터 2년여간 140여명으로부터 약 124억원을 속여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A씨가 이끄는 '본사' 조직과 대포통장 유통조직, 자금 세탁 조직 등을 만들어 협업후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로 '투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트러스트가 뉴욕 사기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5000만달러 상당의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지난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 법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소 2만9000명의 피해자들은 제미니의 가짜 적립 프로그램을 통해 사기를 당했다"라며 "오늘 합의는 사기를 당한 투자자들에게 완전한 보상을 해줄 것이며, 암호화폐 회사들에게 투자자를 속이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 불법 행위임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합의안에 따라 제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는 지난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양 당선인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 안산시 주거지, 대구 소재 새마을금고 등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양 당선인의 휴대전화와 대출 관련 서류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양 당선인은 2021년 4월 새마을금고를 속여 자녀 명의로 11억원을 ‘사업운전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은 혐의를 받는다.양 당선인은 대출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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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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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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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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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창 영주시의원 “악성민원 대응·공무원 보호 대책 필요”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이 17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의 안타까운 사건을 언급하며, 시 공무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민원 신청 및 처리 건수가 51% 증가하는 동안 민원인의 위법행위도 3만4384건에서 4만1559건으로 20.5%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국 시군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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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총사업비 국토부-기재부 간극 좁혀졌을 것”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총사업비 증가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가 장기화되면서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는 가운데 두 부처의 이견이 좁혀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17일 제기됐다.좌정규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날 열린 제428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상적인 국책사업의 협의 소요 기간과 견주며 이같이 밝혔다.국토부가 지난해 초 기재부에 제출한 제2공항 총사업비는 6조8900억원으로 2016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 4조8700억원보다 2조200억원 늘어났다.이 때문에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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