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경기패스'가 사업 개시 10일 만에 가입자 42만명을 돌파했다. 수치로만 따지면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 109만명의 38%에 달한다. K-패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민은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을 받는 이점이 한몫했다. 덕분에 경기도가 전국 시도 중 가입률 1위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사실 의미가 없다.교통카드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얼마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공되느냐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에 앞서 서울시가 지난 1월 출시한 기후동행카드도 마찬가지다. 10
지난 6월 3일 부산 남구 자원봉사센터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와 디딤돌봉사단은「디봉이네 반찬 행복심기」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해당 행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저소득 어르신 20세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주민 돌봄 사업이다.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매달 반찬을 가져다주고 안부도 물어봐주니 반갑고 고맙다. 도움을 주는 여러 사람들 덕분에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삼표그룹이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삼표그룹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는 기계식 주차장을 대체할 자동 로봇주차 시스템인 '엠피시스템'으로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에스피앤모빌리티는 자동 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셈페르엠과의 합작법인이다.로봇주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셈페르엠은 2017년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태국과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해외에서 이 시스템으로 주차하는 차량은 1만대에 이른다. 운영 효율성과 편리함 덕분에 최근에는
5월의 첫 날,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모였다. 바로 우리 남구에서 주민 주도로 자원봉사에 나서주시는 ‘365베스트봉사단’ 분들이다.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장생포를 찾을 것이라 예상되자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에 나서준 것이다. 남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래서 다시 한번 장생포를 찾아주기를 바라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정말 보람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이었다.필자 또한 함께 구석구석 살피며 플로깅에 동참했고, 대가 없이 장생포를 빛내준 봉사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에 대해, 화폐 도입 계획을 계속 유지할 경우 향후 5년간 국내총생산이 10배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드 CEO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비트코인 및 인공지능 커뮤니티 계획은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및 기술 혁명"이라며 "부켈레 대통령의 결단력 덕분에 엘살바도르의 실질 GDP가 향후 5년 동안 10배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청양군은 청양군청 육상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 실업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김기덕 감독이 이끄는 청양군청 육상팀은 높이뛰기·멀리뛰기·7종경기·400미터 허들에서 1위, 세단뛰기에서 3위에 올랐다.김기덕 육상 감독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세 개 대회를 연달아 치르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하여 부상이 우려됐다”라며 “선수들의 체력 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집중한 덕분에 선수들이 부상 없이 제 기량
마이크로소프트가 AI 기반 코파일럿 플러스 PC로 노트북 시장에서 애플에 대공세를 예고하고 나섰다.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오픈AI와 동맹을 기반으로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간판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생성형AI를 전진배치했다. 나름 성과도 거뒀다는 평가다. 특히 클라우드 쪽에선 생성형AI 덕분에 AWS와 격차를 좁혔다.여세를 몰아 마이크로소프트는 PC 및 태블릿 시장으로 생성형AI 전선을 확대하려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 10여년 간 PC 시장에서 윈도 점유율을 계속 잠식해온 애
합천군 야로면은 그린나래봉사단이 하림3구 경로당에 방문해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하림3구 경로당은 14명의 마을 회원들이 이용하는 미등록 경로당으로 별도의 운영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에 자체적으로 경로당 수리가 어려웠다. 이번 그린나래봉사단의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도배, 장판, 방충망 등의 교체작업을 실시했다.하림3구 하종의 이장은 “자원봉사 활동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김주보 야로면장은 “이번 환경개선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올라온 애플 사원증이 집단지성 덕분에 위조임이 드러났다고 20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소프트웨어 개발자 가벨 맥스필드 서서는 최근 이베이에 직원 번호 10번의 애플 사원증이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이 사원증에는 셰리 리빙스턴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으며 보호 필름과 함께 첨부된 사내 배치도도 진품처럼 노후화되어 있었다.그런데 자세히 보면 사원증 표면을 일부러 사포로 문지른 흔적 등 수상한 부분이 보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
부천의 인쇄 제조∙기획 전문회사인 카피에스스토리가 지난 16일 부천시 장애인단체 무료급식소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기탁한 쌀은 회사측이 ESG 경영 실천 선포식에서 화환 대신 친환경 무농약 쌀을 기부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앞서 카피에스스토리는 지난 10일 확장 이전 개업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했다.이남훈 대표는 “쌀 기부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덕분에 취약계층인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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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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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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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동행' 고민정 "호와기내식비? 밥값 절대 아냐…문체부든 다 공개해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해 '호화 기내식비' 의혹 관련해서 "기내식비라는 항목 안에 음식 말고도 다른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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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 유설희간호학원 맞손
극동대학교가 4일 인천시 소재 유설희간호학원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과 학생의 사회봉사, 현장실습, 취업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사업 △기타 협업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극동대 구본진 의료보건과학대학장은“유설희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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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정례회 개회…세입세출 결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등 진행
전남 고흥군의회가 3일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4일부터 24일까지 고흥군 2023 회계연도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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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합의 거절한 연인, 보복 폭행한 30대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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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연인을 폭행하고 합의를 거부하자 재차 보복 폭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10개월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연인인 B씨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목을 졸라 6주 간의 골절상 등을 입혔다. 이에 해당 상해죄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된 A씨는 지난해 11월 B씨의 집에서 합의를 요구했지만 B씨가 거부하자 “어차피 합의서도 안 써주고 들어갈 건데 죽어라”고 말하며 얼굴을 폭행했다. A씨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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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구장 관리부실·과도한 운영비 등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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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미포구장의 운영이 미흡하고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역 동호인들의 불만 목소리가 나온다. 인건비 등 과도한 위탁운영비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9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미포구장은 화정동 55-1 일원 5만676㎡ 크기로 축구장 2면, 족구·농구·테니스장 등 다목적구장과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공업학원 등으로부터 지난해 시가 기부채납 받은 뒤 기본적인 정비를 거쳐 시민에게 개방했다.A축구장를 비롯해 다목적구장은 이미 개방된 상태지만, B축구장은 아직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개방되지 않고 있다. 실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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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터지고 만 치과 불법 폐업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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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게 되었다. 지난번 칼럼에서 필자는 불법광고를 일삼고 진료비를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해 환자를 유인하던 일부 치과병의원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며칠 사이 서울 강남의 모 대형 치과들의 불법 폐업 사태가 일어났다. 서울 강남의 OO플란트치과는 지난 5월31일 환자들에게 “힘든 상황으로 인해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게 됐습니다. 병원 문을 완전히 닫아 내원해도 응대할 직원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문자를 일괄적으로 발송했다. 문제는 해당 문자를 보낸 당일 오전에도 이 치과는 여전히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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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내년 1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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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기점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행사는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과 관련해 본격 협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를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에 실시하는 사전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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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천 일원에 무허가 고물상 불법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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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와 울주군 사이를 흐르는 두왕천 일원에서 국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신고 없이 영업을 벌인 폐기물 재활용수집센터가 발견됐다. 인근에선 하천수를 무단으로 취수하는 살수차도 눈에 띄는 등 행정구역 경계지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찾은 남구 두왕교 인근. 두왕천은 고가도로를 기준으로 남구와 울주군으로 행정구역이 나뉜다. 울주군 관할인 고가도로 밑에는 컨테이너와 각종 대형 트럭이 주차돼 있다. 남구 관할인 하천 옆에는 시트지, 고철, 침대, 배관 등 각종 산업폐기물이 쌓여있고, 대형 철판들이 녹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