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열린 국내 마라톤 유망주들의 등용문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고등부에서 경기체고, 경북체고와 중등부에서 홍주중과 김천한일여중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9일 펼쳐진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했다.41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등 한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 깊은 대회이다.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배문고·경기체육중, 경북체육고·신정여중을 비롯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