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운영된다.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는 분석이다.산림청은 3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
올해 들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노동계가 한화오션 법인과 대표이사를 고용노동부에 고발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등은 28일 창원시 성산구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차례의 중대재해에도 불구하고 한화오션은 제대로 된 안전 대책은 고사하고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노동부도 중대재해 책임자에 대한 구속은커녕 제대로 된 현장 조사 없이 작업 중지를 해제했다”고 지적했다.금속노조는 “한화오션이 사망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도
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위해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 생활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목표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종합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상황관리반’, ‘생활안전반’, ‘시민생활지원반’ 등 3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 담합이나 과다 인상 등 불공정 거래 의심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울산시가 ‘2024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을 추진한 결과, 인명 피해 ‘0건’, 재산 피해 약 400만원으로 역대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15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추진됐다.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울산에서는 8년째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재산 피해도 전년도 3억1000만원 대비 약 97% 감소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산의 강수량은 422.9㎜로 평년보다 적었지만, 9월 강수량은 237㎜로 평년을 초과했다. 특히 8월에는 시
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24~′25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로제설 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기습적인 강설시 신속하게 초기대응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이에 따라 도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 제설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지방도 등
창원시는 시민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각종 자연재해·재난과 감염병 재유행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와 함께 민생안정, 복지지원 총 3개 분야 29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먼저 시는 한파·대설을 대비한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소규모 소량, 대규모 점포 등 재해취약시설물에 사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지난 동절기 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취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 예찰과 예방 주사를 확대하고, 집단 발생 지역에는 수종을 전환해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한 이번 대책은 예찰 체계 강화와 맞춤형 방제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다.산림청에 따르면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확인된 재선충병 감염목은 90만 그루로, 전년의 107만 그루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전국 146개 시·군 중 울주, 포항, 경주, 안동 등 7개 지역이 전체 피해목의 58%를 차지해 집중 방제가 필요한
정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야생동물인 산양의 겨울철 폐사 저감을 위해 지역 협력 기반의 협력체를 구성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이상 기후로 인한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 대비 산양보호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28일부터 이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 대책은 지난 겨울철 평년보다 이른 폭설의 영향으로 다수의 산양이 폐사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이례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설에 취약한 산
기후재난이 일상화되면서 매년 농업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와 제주도의 대책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이에 뿔난 제주지역 농민들이 기후재난에 따른 농업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재난에 따른 농민 피해는 이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일어날 농업의 문제가 됐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선제 대응이 아니라 선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농민들은 봄에는ㄴ 메밀을 수발아 현상으로 갈아엎어야 했는데, 제주도정은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품
제주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차고지 증명제가 서민들을 못살게 구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 외지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지 못한 도정의 무능함을 도민들에게 떠넘기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에 ‘살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고지 증명제를 시행한 3년이 지난 3월 26일부터 실시한 성과감사의 결과 대책은 무엇이냐”고 말했다.허민호 대표는 “교통항공국에서 ‘폐지에 준하는 4개 정도의 개선안을 준비한다, 무엇을 준비하는지와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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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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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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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복덕이 따르니 성급하지 말고 착실히 추진하면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요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해 기쁨이.60년 귀인 협조를 받으며 처신하면 매매 계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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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 지역에서 운영했다.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남북 분단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제주 지역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휴전선 주변과 한국전쟁 당시 전적지 등을 답사했다.첫째 날인 지난 21일에는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답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의 철원의 상황과 남북한 대치 상황에서 만들어진 제2땅굴 답사 등 군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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