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오전 10시부터 호반체육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김민준의 노래, 샌드아트팀 ‘멋진여성’의 공연, 난타팀 ‘도래샘태양’의 공연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농아인협회 박영철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인권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