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양윤제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6년도 예산안은 총 3조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0억 원이 늘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420억원이 감액된 3조 2,733억원이다. 양윤제 위원장은“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예산 심사의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2일, TV조선이 주최하는 ‘2025년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일자리창출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안정, 그리고 일·생활 균형 노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TV조선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ESG 등 변화와 책임이 요구되는 시대를 맞아,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62회 무역의 날을 맞아 충북기업과 수출유공자들이 수출탑과 정부 포상을 받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기념식을 열어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도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수출 활력을 이어가고 있는 무역업계를 격려하기 위해 수출의 탑 수상기업 및 정부 포상 유공자를 선정했다.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설 때 수여하는 `수출의 탑' 부문에서는 68개 충북 기업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총 29명이 수상했다.충북지역 무역의 날 수출의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백사마을이 16년 만에 재개발된다. 오늘 기공식을 가진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35층의 26개동 총 3,178세대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09년 재개발정비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에 재개발정비계획이 확정됐다.시는 ‘주거지보존 용지’에서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과 용도지역 상향 등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사업성을 대폭 개선했다.분양·임대 획지 구분이 없는 통합개발과 소셜믹스를
21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2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국가적 과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도단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수도권 1극 구조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축을 다변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체제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권한의 과감한 이양, 혁신적인 재정 분권, 실효성 있는 특별법 마련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당위원
최근 대규모 자본 이탈과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라는 악재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를 밟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2025년 말 이전에 여전히 10만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과감한 전망이지만, 현재 비트코인은 횡보 중이고 모멘텀도 약화된 상태다. 대규모 자본 유입이 감소하고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의 동력이 부족한 상황이다.시장의 발목을 잡는
경상남도가 추진해 온 적극행정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경남도는 올해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행정 난제를 창의적 발상과 과감한 실행으로 해결하며,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경남도 적극행정의 출발점은 언제나 ‘도민’이다. 지난 6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9.9%가 공직자로서 가장 큰 자긍
관악구가 지난 18일 관악구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 1조 92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올해보다 37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99억 원, 특별회계 1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구는 3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유지하며 내실 있는 재정 기반을 구축했다.특히 불투명한 세입 전망 속에서도 제로베이스 기반의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연수구가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TV조선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에 주는 상이다. 구는 주민과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 확대와 다양한 구정 홍보 매체를 통한 주민 참여 확대, 정보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구는 음식점과 카페 등 주민들이 모이기 좋은 장소에서 자유롭고 격의 없이
한국 경제가 지난 80년 동안 ‘한강의 기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끊임없이 인적 자본, 경제 자본, 사회적 자본이라는 세 축을 꾸준히 축적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다. 교육을 통한 인재 확보, 산업 혁신을 이끈 과감한 투자, 위기 때마다 결속을 보여온 사회적 신뢰가 그 바탕이었다. ‘AI 자본’이 한국 성장의 미래 지금 한국이 맞닥뜨린 인공지능 전환의 거대한 갈림길은 이 세 축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렵다. 우리는 네 번째 축인 ‘AI 자본’을 국가전략의 최상위로 올려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소이비랩 검은콩두유, 픽스 온풍기,캐치테이블" 등 12월 30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총정리]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소이비랩 검은콩두유'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12월 30일 오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소이비랩 검은콩두유'관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타키나발루의 밤, 어둠보다 빛나는 기억을 새기다
53분전
​어둠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신비의 세계​봉가완의 붉은 낙조가 수평선 너머로 몸을 숨기자, 세상은 이내 고요한 어둠에 잠겼다. 노을이 남긴 감동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 우리는 또 다른 신비의 세계를 향해 보트에 몸을 실었다. 코타키나발루의 밤을 밝히는 특별한 빛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다.​보트 앞머리에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년과 가이드가 앉아 있고, 노련한 선장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느긋하게 물길을 잡았다. 잔잔한 강물을 따라 어둠 속으로 깊숙이 미끄러져 들어가는 순간, 문득 궁금해졌다.'어린 시절 고향에서 보았던 그 반딧불이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사회적 가치도 이젠 경영의 언어"
기업의 사회공헌이 '생존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착한 일'으로만 여겨지던 ESG 경영이 기업 평가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에 임은미 행복나래 소셜밸류 혁신본부 실장은 "사회적 가치가 이제는 경영의 언어가 됐다"고 말했다. 행복나래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로 SK 계열사들에 소모성 자재부터 미드레인지급 부품까지 공급하는 구매서비스 회사다. 연매출 8000억원에 달하지만 2011년부터 사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내년부터 TV서 구글 포토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2026년부터 TV에서 구글 포토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대형 화면에서 사진과 영상을 볼 수 있다.29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그동안 구글 포토 사용자들은 사진을 TV에서 보려면 안드로이드 TV에 캐스팅하거나 앱을 수동 설치해야 했지만, 삼성 TV에서는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구글 계정에 로그인해야 사진과 영상이 표시된다.삼성은 향후AI 기반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나노바나나 AI 템플릿,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존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결산⑩/자본시장] K-디스카운트 극복...'비욘드 코스피 5000' 시대 연다
2025년 한국 자본시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코스피가 45년 만에 4000을 돌파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88포인트 급등한 4220.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1월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1.31포인트 모자란 수치로,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코스닥도 1.40% 상승한 932.59으로 거래를 마치며 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