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개 특급호텔이 새 주인을 찾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소형 호텔들이 대거 매물로 나오고 있다.특급호텔의 경우 모그룹 차원의 유동성 확보, 또는 호텔 소유 자산운용사의 투자 이익 실현 차원에서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중·소 호텔들은 경영난이 주된 원인이다.현재 도내에서 매각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특급호텔은 메종글래드 제주와 중문관광단지의 파르나스호텔 제주다.메종글래드 제주는 모그룹인 DL그룹이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코엑스 등과 함께 일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
서귀포시는 제주한우의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서울 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판매행사를 4월 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지부 주관으로 4월 2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축 출하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제주 보들결 한우의 인지도를 높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판매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협유통센터로 고품질 제주산 한우의 판매 확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충남 금산군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인삼약초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금산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신상품의 소재 융합, 레시피 개발,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 등 부문으로 추진한다. 사업 선정 업체는 10개로 예정됐으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군은 기술력은 있으나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신규업체나 기존 혜택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에는 상황에 맞춰 사업비 증액 및 자부담 비율 차등 지급 등을 통해
中 저가품 공습 인한 불황 이어美 관세 폭탄까지 경영난 가중2022년 이후 3년 만에 재실시당진·인천 등 전환배치도 추진철강업계에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다.현대제철은 오는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 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4일 빍혔다.현대제철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22년 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철강업계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반영한 인력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1년 월정급여에 정년까지의 잔여 근속기간 50%를 곱한 범위 내에서 퇴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이 경영난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중국의 저가 철강제품의 물량 공세와 내수침체 및 글로벌 경기악화에 이어 미국 트럼프 정부의 25% 철강 관세 등의 위기 상황에서 내린 특단의 조치다.현대제철은 14일 전체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해외 출장 최소화 등 비용 절감 방안을 추진하는 비상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포항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함께 충남 당진공장 등 다른 사업장 근무를 원하는 인력을 모집한 결과 총 90명이 신청했다.포항공장 기술직 1200명을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올해 초 멸치잡이배 한 척이 방어진항에서 정박 중 풍랑에 흔들려 어선 A호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고 보니 A호는 지난 2023년 5월 경매로 넘어가 한 차례 유찰된 뒤 지난해 말 매각된 선박으로 2년 가까이 같은 자리에 정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로 약 2000만원의 보상금을 물어주게 된 선주 B씨는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매일 조업을 나가는 어선이 많은 어항에 체류 중인 선박이 늘어나 접안이 어렵고 공간이 없다 보니 서로 충돌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역 어민 김모씨는 “서로 조업을 다니면서 순환이 돼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안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결실'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진료소,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 마무리
평창군은 보건의료원 소속 기관인 15개 보건진료소가 1월부터 3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된 치매 예방 교실과 웃음 치료, 원예 심리치료, 바른 몸만들기 수업을 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70대 남성 어르신은 “웃음 치료와 원예 심리치료 수업은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콘, 제19기 정기주주총회 24일 개최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제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 전체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번 주총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열렸으며 ▲2024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 총 9개 의안이 가결됐다.정관 변경 안건에는 신규 감사위원회 구성 의안이 통과됐다. 감사위원은 법률, 회계, IT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로 구성됐으며,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감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쿠콘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재부 "10조 필수추경, 경기 진작 목적 아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10조 필수추경' 방안과 관련, "경기진작 목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강영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정례브리핑에서 '10조원으로는 경기진작에 부족한 것 아닌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기본 컨셉트 자체는 당장 급한 것들을 해결하자는 것이고,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산불"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강 대변인은 "경기 대응용은 아니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고 통상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인 데다, 어려운 소상공인 관련 부분도 일부 들어가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다.산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제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 모처서 숨진 채 발견
장제원 전 의원이 31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4일 비서 성폭행 의혹이 대두한 지 28일 만이다. 1일 경찰 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AI, 개방형(open) AI 모델 공개한다...라마·딥시크 등에 맞불
오픈AI가 GPT-2 이후 첫 '오픈' AI 언어 모델을 몇 개월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31일 보도했다.오픈AI는 그동안 폐쇄적인 모델 전략을 고수했지만, 메타와 딥시크 같은 경쟁사들이 오픈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메타 라마 모델은 10억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딥시크도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 기반을 확보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오픈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스테이블, AI 기반 스프레드시트 공개...430만달러 투자도 유치
소스테이블이 생성형 AI 기반 스프레드시트를 공개한데 이어 43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소식도 발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1일 보도했다.이번 라운드는 비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허깅페이스 공동 창업자 줄리앙 쇼몽과 매직마인드 공동 창업자 제임스 베샤라 등도 참여했다.소스테이블은 복잡한 엑셀 기능을 몰라도 자연어 입력만으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지원한다. 사용자는 음성이나 키보드로 명령을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수식 입력, 차트 생성, 피벗 테이블 작성 등 복잡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신고기한 지나 확정된 국외원천소득....“외국납부세액공제 규정 준용”
국외원천소득에 대한 외국납부세액은 국외원천소득이 법인세 과세표준금액에 포함돼 있는 사업연도의 법인세액에서 공제하거나 손금에 산입하는 것이지만 과세표준 신고기한 경과 후 납부세액이 확정돼 당해 사업연도에 공제하거나 손금에 산입하지 않은 외국납부세액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94조의 규정을 준용해 처리할 수 있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또한 외국납부세액의 원화 환산은 외국납부세액을 납부한 때의 외국환거래법에 의한 기준환율 또는 재정환율에 의하는 것이지만 해당 과세기간 중에 확정된 외국납부세액이 납기 미도래 또는 분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