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4일, 마산 어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위로했다.지난 3일 오후 10시 경 발생한 마산 어시장 화재는 어시장과 바로 옆 청과시장의 점포 28곳에 피해를 입히고 2시간 만에 진압되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청과시장 상인들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평소보다 많은 과일을 준비해 피해 규모가 더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최 의장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심이 크신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금 경남도와 창원시에서 피해 상인
경남교육청은 성 학대 피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성 학대 사안이 발생할 때 연계 가능한 성폭력피해상담소가 없는 지역의 전문 상담 교사와 전문 상담사에게 연수 기회를 우선 제공했다.이날 초청한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명소연 책임연구원은 외상 이론과 성 학대 트라우마의 이해, 성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개입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지역에는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본 학생을 연계할 수 있는 전문 상담소가 없어 학교나 교육지원청 상담 선
HD현대희망재단이 설립절차를 완료하고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2일 HD현대희망재단에 따르면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설립된 장
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상가에 생활안정자금 등을 전달하고, 불에 탄 점포 철거를 위한 건물주 협의 절차에 들어간다.시는 화재 피해 점포 28곳에 각 600만 원을 지급한다. 생활안전자금 300만 원, 재해·복구보상금 200만 원, 창원상공회의소 기부금 100만 원을 합
속보= ‘역대급’ 고수온 피해를 입은 동해안 양식어가가 법에 따른 보상금과 보험금 지급으로 완전한 피해 복구가 가능할지 관건이다.현행법이 개정 이후 올해 시행을 통해 보상금 지급 범위를 넓혔으나 냉수성 어종인 강도다리 경우, 고수온 특보가 해제된 이후에도 여전히 누적 피해가 쌓인다는
부산 강서구는 9월 22일부터 폭우 피해 복구반을 편성하고 긴급 피해 복구에 나섰다.지난 20일 밤부터 21일 사이 부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조만강이 범람하고 지사동 일대가 물에 잠겼다.하루 동안 대저1동 402mm, 가덕도동 426mm 등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상가·공장 침수, 토사 유출 107건과 농경지 1,760ha가 피해를 입었다.강서구는 지난 22일 비가 그친 직후 포트레인 9대, 덤프트럭 4대, 바브캣 4대, 노면 청소차 2대를 배차하여 임시 도로포장 300㎡, 포트홀 정비
경남은행은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김해지역에 23일 ‘BNK봉사단’을 긴급 파견해 수해 복구를 지원했다.김해시 풍유동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본부 부서 직원과 김해지역 영업점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침수 피해 가재도구 정리, 토사 제거, 마찰교 인근 강변
창원시는 최대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관련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21일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이날 홍남표 시장은 마산회원구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지반 상태, 경사지 변형, 토사 유실 여부 및 현장 배수계획 등을 점검하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다.이후 마산 서항제1배수펌프장 상황실에서 펌프장시설물을 점검하며 향후 긴급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펌프 가동을 지시하였으며, 창원천을 찾아 하천 수위를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또한 창원시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아 관내
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지난 3일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의 화재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신속히 복구하고 빠른 상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화재 피해를 입은 청과시장 상인들은 창원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공동지원으로 지난 7일 오후부터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에 임시 영업장 8개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화재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 3개소와 시장 통로 가판업소 1개소 역시 정상 영업 중이다.이에 구는 추석 대목을 앞둔 시점인 만큼 피해 상인들의 영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플랫폼 협조 없이는 삭제가 어려워 제도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의 디지털성폭력 관련 피해 건수 대비 불법합성·도용 피해로 인한 지원 건수는 2022년 76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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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의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6년 만에 다시 열린다.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주최로 10월 2~13일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가을, 꽃길 DREAM’을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드림파크 국화축제’는 지난 2004년 시작해 매년 열렸으나 2019년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 중단됐다.6년 만에 재개하는 올해 축제는 ▲꽃길걷기 및 전시작품 감상 ▲가을음악회 ▲체험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로 구성된다.국화, 댑싸리, 마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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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니어클럽, 2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대구 달성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로써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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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우주항공사업 육성 디딤돌 생겼다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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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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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향한 업체간 경쟁이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10일 로보택시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예정이고 구글 관계사인 웨이모도 자율주행 서비스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특히 15년전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웨이모의 경우 자율주행택시를 실험을 넘어 수익 모델을 가진 비즈니스로 구축하는데 공격적이어서 주목된다.9월 기준 웨이모의 경우 현재 샌프란시스코, LA, 피닉스 지역에 걸쳐 주당 10만회 이상 유료 승차를 제공하고 있다. 5월과 비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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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횡성문화관광재단, '2024 횡성 관광 아카데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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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오션, 세계가 ‘엄지척’ 과일노화 방지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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