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의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9일 울산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5분께 남구 신복교차로 인근 도로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이후 관련 신고가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울주군 언양 방면으로 달아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멧돼지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울산 신복교차로가 지난해 10월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바뀐 이후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업탑로터리와 태화로터리 등도 평면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업탑로터리는 트램 노선이 통과할 예정이어서 울산시의 조속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신복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3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부상자 수는 10명으로 44.4% 줄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 현상도 많이 완화됐다. 평면화 100일 만에
지난 7월 울산대후문삼거리 일원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T자형 삼지 교차로 준공이 행정 절차 등의 이유로 6개월가량 지연되며 울산대후문삼거리 일원의 불법 좌회전·신호 위반 등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 울산대후문삼거리 일원. 울산대~신복교차로 방향 1차선 바닥에 좌회전 금지 표시가 도색돼 있고, 횡단보도 앞 신호등에는 좌회전 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지만 불법으로 유턴하거나 신호를 무시하고 좌회전하는 차와 오토바이를 빈번하게 목격할 수 있었다. 심지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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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변재병 선일 대표] “최상 등급 정미소로 업그레이드···도정 자부심 있죠”
꼼꼼한 선별은 ‘기본’ 소비지 민감 작업 심혈 세농테크 세라믹 절삭식 정미기 교체 효율 ‘UP’건식 연미기능도 탑재···쇄미 확 낮췄다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선일. 이곳은 나라미, 즉 정부 양곡을 도정하는 정미소다. 2년전 도정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강, 국내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은 기업 중 하나다. 매달 300~500톤 가량의 정부 양곡을 처리하고, 가공식품용 쌀, 사료용이나 주정용 쌀, 백미 등 양곡 유통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변재병 대표는 “깨끗한 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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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수확기 쌀값 폭락…농식품부 장관 사퇴·정부 비상대책 제시해야"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수확기 쌀값 하락 문제를 제기하며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의 즉각 사퇴와 정부·여당의 '양곡관리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2일 주철현 의원실에 따르면 주 최고위원은 전날 열린 민주당 최고 위원회에서 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 최고위원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수확기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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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교육부 수수방관…여전히 빛나는 '가짜' 졸업장
'가짜 고대생'의 대학 졸업장은 무사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라"는 교육부의 방침에도 고려대학교는 입학취소 조치를 5년간 미루고 있다. 교육부도 할 말 없다.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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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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